[10년 전 오늘] 프로축구 성남 구단, 해체 위기 맞아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3년 10월 1일에는 프로축구 성남 구단이 올해를 끝으로 모기업의 지원이 끊겨 해체 위기를 맞았습니다.

권석필 전 성남시교육문화환경국장은 “시민 정서라든지 예산 문제라든지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위해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축구 팬 5백 명이 성남시 구단을 지켜달라고 요구했지만, 애초 인수를 검토했던 안산은 당시 예산 확보가 어려웠습니다. 성남시는 다음날인 2013년 10월 2일 오후 시민구단 창단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할 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