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착한 자판기, 버려진 동물들 구제책 될까?
터키의 착한 자판기, 버려진 동물들 구제책 될까?
  • 보도본부 | 온라인 미디어팀
  • 승인 2015.04.0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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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최근 터키의 한 업체가 길거리를 헤매는 배고픈 개와 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자판기를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자판기는 상단에 빈 캔이나 페트병을 투입하면 자판기 하단에서 개와 고양이를 위한 물과 사료가 나온다. 길 잃은 반려동물을 위한 '착한' 자판기인 셈이다.

터키의 착한 자판기는 무심코 버려지는 페트병으로 환경오염을 줄임과 동시에 굶어 죽는 유기동물들을 보호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최근 터키의 한 업체가 길거리를 헤매는 배고픈 개와 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자판기를 개발했다.(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이 자판기는 1982년 설립된 터키의 보일러 제조업체 위 제산(Y¨ucesan)이 펼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원으로 만들어졌다.

4월 특허를 낸 이 자판기는 터키의 70개 지역에 설치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판기는 태양광발전으로 구동하는 데다 수집한 페트병의 재활용 수익으로 사료비를 충당해 추가 비용도 들지 않는다.

한편 실제 터키 거리에서는 길거리를 헤매다 굶어 죽는 동물들이 유난히 많다고 한다. 이 때문에 터키의 착한 자판기가 앞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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