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동거녀 5살 아들 학대한 20대 남성 범행 수법 공개...두 손으로 방바닥에 내동댕이
동거녀의 5살 아들을 학대해 뇌출혈로 중태에 빠트린 20대 남성의 범행 수법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 심리로 1일 열린 첫 재판에서 검찰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한 아이 친모의 동거남 A(28) 씨의 구체적 공소사실을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B 씨와 동거하면서 지난 6월 10일 B 씨의 아들인 C(5) 군을 양손으로 잡고 방바닥에 강하게 내동댕이쳐 뇌출혈이 발생하게 했다.
쓰레기통 생존 청주 아기에 후원 손길 이어지고 있어
지난달 21일 한 음식점 쓰레기통에서 탯줄이 달린 채 발견된 신생아를 도우려는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이 아기를 위한 후원금 접수가 시작된 지 1주일 만에 1억 945만원이 모아졌다. 아기의 안타까운 상황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모금 운동이 시작됐으며 자녀를 둔 부모 등이 선뜻 후원금을 내놨다.
파주시청 실업팀 남성 코치, 전지훈련 중 동료-선수 성추행 의혹
경기 파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의 한 남성 코치가 여성 동료 코치와 선수에게 성추행과 성희롱 등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계 당국이 조사 중이다. 파주시청 소속 운동경기부 여성 코치 A 씨 측은 1일 오전 파주경찰서 민원실에 전 파주시청 소속 남성 코치 B씨를 성폭력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A 씨 측은 경찰에 제출한 사건 경위서를 통해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전지훈련 중 B 씨가 술에 취해 추행하고 성희롱 발언을 했으며, 속옷 차림으로 숙소를 찾아온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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