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이승만 전 대통령 양자, 4·19 묘역 참배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자 이인수 박사가 63년 만에 4·19 묘역을 참배하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사과했다. 이 박사 부부는 이날 오전 10시께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 임원들과 서울 강북구 수유동 4·19 묘역 내 유영봉안소를 찾아 참배했다. 이 전 대통령 유족의 묘역 참배는 1960년 4·19 혁명 이후 63년 만인데, 이 박사는 지난 2011년 묘역을 참배하고 사과문을 발표하려 했으나 4·19 희생자 단체 측 저지로 무산된 바 있다. 유영봉안소 안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조국 전 장관 딸 포르쉐 발언 강용석 등 징역 1년 구형검찰은 16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포르쉐 자동차를 탄다고 주장했던 강용석 변호사 등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운영진에게 징역 8개월∼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강 변호사에게 징역 1년, 김세의 전 MBC 기자와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에게 각각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 강 씨 등은 2019년 8월 유튜브에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주차된 포르쉐 차량 사진
[오늘의 주요뉴스] 화성 플라스틱 사출 공장서 화재 발생...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아5일 오전 6시 8분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있는 플라스틱 사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이후 대피가 이뤄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오전 6시 33분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관 등 인력 77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큰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오늘의 주요뉴스] 포항 지하주차장 차 빼러 갔다 실종된 주민 등 9명 구조...2명 생존-7명 심정지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침수된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다가 실종 신고된 주민 등 9명이 구조됐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 15분부터 이날 오전 2시 15분 사이 구조된 9명 가운데 39세 남성 전 모 씨와 52세 여성 김 모 씨는 생존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70세 남성 1명, 65세 여성 1명과 68세 남성 1명, 신원 미상의 50대 남녀 각 1명, 20대 남성 1명, 10대
[오늘의 주요뉴스] 김인철 부총리 후보자 자진 사퇴...윤석열 정부 첫 낙마윤석열 정부 장관 후보자 가운데 처음으로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3일 낙마했다. 출범을 1주일 앞둔 윤석열 정부의 장관 후보자 가운데 사퇴한 인물은 김 후보자가 처음이다. 김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차려진 여의도 교육안전시설원 건물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가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마지막 봉사를 통해 돌려드리고 싶었지만 많이 부족했다”며 “어
[오늘의 주요뉴스] 동거녀 5살 아들 학대한 20대 남성 범행 수법 공개...두 손으로 방바닥에 내동댕이 동거녀의 5살 아들을 학대해 뇌출혈로 중태에 빠트린 20대 남성의 범행 수법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 심리로 1일 열린 첫 재판에서 검찰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한 아이 친모의 동거남 A(28) 씨의 구체적 공소사실을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B 씨와 동거하면서 지난 6월 10일 B 씨의 아들인 C(5) 군을 양손으로 잡고 방바닥에
[오늘의 주요뉴스] 고3 백신 접종 첫날, 부천서 명단 누락돼 체육관서 수백명 대기오늘(1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 교직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질병관리청의 착오로 명단이 누락돼 부천 지역 학생 수백 명의 접종에 차질이 빚어졌다. 오전 10시쯤부터 학교 2곳의 학생과 교직원 등 2,724명이 화이자 접종을 받을 예정이었고 이 중 824명은 부천체육관 예방접종센터, 나머지 1,900명은 송내사회체육관 예방접종센터에 예약돼 있었다. 그러나 명단이 예방접종 사이트에서 확인되지 않으면서 오전 시간에 센터를 찾은 학생과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1년 7월 12일에는 핸드볼 전설 윤경신이 대표팀 플레잉 코치로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전 남자대표팀 조지효 코치가 소속팀 사정으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후임에 윤경신을 플레잉 코치로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윤경신은 "플레잉 코치로서 후배 선수들에게 자신감과 노하우를 전수하여 다가오는 런던올림픽 아시아 예선전 통과는
[오늘의 주요뉴스]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재판 또 불출석전두환(90) 전 대통령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재판이 14일 열렸지만 전 씨는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광주지법 형사1부(김재근 부장판사)는 14일 오후 1시 56분부터 광주지법 법정동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전 씨의 사자명예훼손 사건 항소심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전 씨 측은 법리상 불출석한 상태에서 항소심 진행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10일 첫 공판기일과 연기된 날짜인 지난달 24일 모두 불출석했다.20대 육군 병사,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엿새 뒤 사망
[오늘의 주요뉴스] 정부, 간호사 처우 개선 위해 하루 5만원 수당 추가 지급정부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 간호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하루 5만원의 수당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8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에서 근무한 간호사에게 추가로 간호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수본은 또한 코로나19 환자 수에 따라 병원에 지급하는 간호사 수당(야간간호관리료)을 11일부터 기존의 3배로 올리기로 했다.대한삼보연맹, 전국 삼보 체육관에 마스크 1만5천장 지원대한삼보연맹(회장 문성천)은 전국 삼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880명...정부 다각도 대책 모색 중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0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0명 늘어 누적 44,364명이라고 밝혔다.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줄어든 휴일 영향으로 전날 700명대 초반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900명 선에 근접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정부는 현재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선제 검사를 대폭 확대한 데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방안까지 열어두고 다각도의 대책을 모
23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 따르면 '숙취 운전'으로 허망하게 선수 생활을 마친 박한이(41)가 코치로 삼성에 복귀한다. 삼성은 "박한이에게 코치 제의를 했고, 입단이 확정됐다. 올해 안에 선수단과 인사할 기회를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박한이는 "구단에서 기회를 주셨다. 1년 6개월 동안 많이 반성했다"며 "아직도 팬과 구단에 죄송한 마음이 크다. 야구장에서 죄송한 마음을 전할 기회가 생겨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늘 죄송한 마음을 안고 뛰겠다"고 덧붙였다.2001년 삼성에 입단해 2019년 5
[오늘의 주요뉴스] 댓글 조작 혐의 김경수, 2심서도 징역 2년 실형 선고 받아댓글 조작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함상훈 김민기 하태한 부장판사)는 6일 김 지사의 댓글 조작(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김 지사는 이날 실형이 선고됐으나 법정에서 구속되지는 않았다. 경찰, 웰컴투비디오 손정우 구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0년 10월 6일에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결별한 피겨 여왕 김연아가 미국 피겨 대표 선수 출신인 피터 오피가드를 새 코치로 선임했습니다.김연아는 새 코치가 매우 차분하고 진중하게 선수들을 가르친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정신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오피가드 코치는 1987년 세계선수권대회와 1988년 캘거리 동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0년 8월 24일에는 지난 20102 밴쿠버 동계올림픽까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금메달을 함께 일궈낸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결별했습니다.당시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는 오서 코치와는 지난 2010년 5월 다른 선수의 코치 제의설로 인해 서로 불편한 관계를 유지했으며 이런 관계로 인해 김연아는 지난 2010년 6월부터 사실상
최근 한화는 경기에서 12연패를 당해 1군 코치 4명을 한꺼번에 말소했다.한화 구단은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NC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장종훈 수석코치, 정민태 투수코치, 김성래,정현석 타격코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2군에서 1군으로 올라온 코치는 아무도 없다.한화 관계자는 "오늘 오전 결정된 내용이다"라며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코치진 1군 말소를 결정을 했다"고 전하며 "일단 오늘 경기는 4명의 코치 없이 진행한다"고 덧붙여 얘기했다.이례적인 상황으로 한화 팬들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 2군에서 활동하던 코치를
[시선뉴스 조재휘] 프랑스는 지금 피겨계 미투로 시끄러운 상황이다. 프랑스 피겨스케이팅 스타가 15세 이후로 코치로부터 장기간 반복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데 이어 추가 고발이 이어지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1. 수사에 착수한 피겨 코치의 성폭행 A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검찰은 피겨스케이팅 페어 동메달리스트 사라 아비트볼(44)이 최근 제기한 코치의 성폭행과 아동학대 혐의에 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파리 현지 시각으로 4일 발표했다. 프랑스 검찰은 아비트볼의 당시 코치 질 베이에르와, 추가로 제기된 다른 코치 2명의 미성년
끊이지 않는 스포츠계의 폭력 사건. 이번에는 한 프로야구 코치가 가정폭력과 경찰관 폭행 사건에 연루되어 입건 되었다. 4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프로야구 모 구단 코치 A(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입건된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인천 남동구 자택에서 남동서 지구대 소속 경찰관의 머리를 밀치는 등 폭력을 휘둘러 얼굴에 찰과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사건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전 국가대표 코치에 대한 공판이 29일 처음 열렸다. 앞서 여자 쇼트트랙 선수인 심석희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이다.조 전 코치는 오늘 수원지법 형사15부(송승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 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하지 않는다. 재판을 통해 밝혀내도록 하겠다"며 무죄를 주장했다.이날 피고인 측은 해당 일시와 장소에서 두 사람이 만난 적이 없고, 훈련이 있어서 만났을 때는 범죄를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심 씨는 자신의 변호인과 동석해 피해 당시 상황 등을 증언했으며 증인신문 과정에서는 이번
[오늘의 주요뉴스] 법원 “서울교통공사가 신길역 리프트 사고 유족에 1억 3천여만원 배상하라”서울 지하철 1·5호선 신길역 휠체어 리프트에서 추락해 숨진 장애인 고(故) 한경덕씨의 유족에게 서울교통공사가 1억3천여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1부(이유형 부장판사)는 18일 한씨의 유가족이 서울교통공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공사가 한씨의 부인에게 4천552만여원을, 세 자녀에게 각 2천909만여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지체장애인이었던 한씨는 2017년 10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