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 

청원(청원시작 2021-03-19 청원마감 2021-04-18)
- 스쿨존 트럭 운행 금지 요청
- 청원인 kakao - ***

카테고리
- 안전/환경

청원내용 전문
2021년 3월18일 오후 1시 51분쯤 인천 중구 **초등학교 앞에서 11살 여아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그 친구는 제 동생에 친구고요

스쿨존에 화물차 다니게 하지말아주세요 제 동생이 다치거나 제 친구 1,2,3,4,5학년 친구들이 부상을입거나 사망을 입을까봐 무섭습니다.. 애초에 학교앞에 트럭이 왜 다녀요..

제 동생 친구가 죽은거라 제 동생은 진짜 엄청많이 울고있어요 피해자 부모님은 마음이 찢어질정도로 슬플거구요

트럭을 운전하다 사고를 낸 60대 남성분은 현재 경찰에서 검거돼 조사를받고 있으시고
경찰은 남성이 당시 음주운전을 안하신거로 보고있으십니다

해당 사고가 초등학교 인근 스쿨존에서 발생한만큼, 경찰은 일명 '민식이법'(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B씨를 입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발 동의한번씩만 해주세요

[본 게시물의 일부 내용이 국민 청원 요건에 위배되어 관리자에 의해 수정되었습니다]

취재결과>> 청원 UNBOXING_경찰 관계자 왈(曰)

“조사 결과 운전기사는 편도 3차로 중 직진 차로인 2차로에서 불법으로 우회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 운전자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어린이보호구역 치사), 이른바 민식이법 혐의로 입건해 신호나 규정 속도를 위반했는지 등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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