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엄마의 탄생' 홍지민이 남편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1 '엄마의 탄생'에서는 강원래 염경환 홍지민 굴사남 부부의 육아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이날 뮤지컬배우 홍지민은 오는 3월 출산을 앞두고 '엄마의 탄생'에 새 식구로 합류했다.

MC 박지윤은 홍지민에게 "결혼을 한 줄도 몰랐는데, 무려 결혼 9년 만에 임신하셨다고 들었다"며 반가워했다.

▲ '엄마의 탄생' 홍지민이 남편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출처/KBS)

그러자 홍지민은 "9년 만에 임신해 축하를 많이 받았다. 특히 강원래 김송 부부의 임신 소식 듣고 정말 기뻤다. 내일처럼 기뻤고 희망을 얻었다. 또 그동안 아이를 가지려고 시험관, 인공수정을 했는데 9년 만에 자연임신으로 아이가 생겼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고 밝혔다.

이어 홍지민은 "태명은 도로시이고 임신 7개월 차 예비 엄마다. (남편, 가족 등) 모두 원했던 아기다. 그 어느 때보다 감사하고 더 많이 행복한 것 같다"며 울컥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또한, 홍지민은 "내가 사실 신랑을 목멜 정도로 좋아하진 않았었다. 그런데 임신을 하고 나니까 호르몬이 바뀌어서인지 요즘엔 신랑만 목이 빠지라 쫓아다니고 있다. 신랑이 정말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염경환은 "아까 대기실에서도 계속 남편을 만지고 계시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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