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오는 20일은 '대한'을 맞아 겨울 보양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겨울 보양식으로는 삼계탕, 굴 국밥, 등 다양한 요리가 있는데 먼저 삼계탕은 여름뿐 아니라 겨울 보양식으로도 많이 찾는다. 삼계탕은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영양을 보충해준다.

또한, 굴국밥 주재료인 굴에는 아연과 칼슘이 풍부해 학습능력을 향상해주고 눈의 피로를 감소시킨다. 또 아미노산 중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개선해줘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 오는 20일은 '대한'을 맞아 겨울 보양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출처/위키백과)

겨울철에 우리가 많이 먹는 김치찌개에 들어가는 돼지고기도 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겨울 보양식이다.

돼지고기는 오래전부터 저장성과 풍미를 높이기 위해 햄, 소시지, 베이컨 등 여러 형태로 가공해 섭취해온 고단백, 고지방 식품으로 조리방법이나 함께 먹는 음식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진다고 한다.

돼지고기 근육에는 갈고리촌충이라는 기생충이 존재하는데, 갈고리촌충은 77℃ 이상의 온도에서는 사멸되므로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돼지고기와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으로는 새우젓이 있다. 돼지고기는 지방 함량이 높아 소화가 잘 안 되어 설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새우젓에 들어있는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는 돼지고기 지방분해를 도와 소화를 잘되게 한다.

또한, 표고버섯도 섬유질이 풍부하고 특유의 향이 있어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표고버섯에 들어 있는 에리다데민은 혈액 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비지 등 콩 제품도 함께 조리하면 콩 속의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E, 레시틴 성분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 혈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