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신정환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 날 결혼식은 개그맨 이휘재의 사회로 진행됐고 김영희 MBC 피디가 주례를 통해 두 사람을 축복했으며 가수 이정과 김나영이 축가를 불렸다.

탁재훈, 강호동, 뮤지, 조혜련, 이정, 주영훈, 윤종신, 김새롬, 이선정 등이 하객으로 참석,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관계자 말로는 두 사람은 결혼식 직후 신혼여행은 생략한다.

▲ 신정환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탁재훈, 강호동, 이휘재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출처/Y-STAT뉴스)

신정환과 예비신부는 지난해 가을께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예비신부는 미모의 여성복 디자이너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지난 4월 동반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5월 열애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한편 빼어난 입담으로 예능계에서도 2000년대에 주목받았던 신정환은 지난 2010년 8월 말 필리핀 세부 한 호텔 카지노에서 자신의 돈 250만 원과 일행으로부터 빌린 돈 800만 원 등 총 1,050만 원으로 도박을 한 뒤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구속됐다.

지난해 콘서트로 복귀한다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출연하지 않았고 최근에는 지난 7월 자신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던 이 모 씨로부터 다시 고소를 당했는데 이는 빌린 돈 1억 4,000만 원을 제때 갚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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