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규모 7.0 최악의 강진 아이티 강타...사망자만 30만 명
[10년 전 오늘] 규모 7.0 최악의 강진 아이티 강타...사망자만 30만 명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20.01.1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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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10년 1월 13일에는 전날(12일 오후 4시 50분경, 현지시간)규모 7.0의 강력한 지진이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 연안의 소국 아이티를 강타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당시 1770년 이후 최대 규모의 강진이 아이티를 강타하면서 무너진 건물더미마다 사람들이 깔려 있었고,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부상자들은 애타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등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습니다.

특히 전화 등 각종 통신은 물론 전기까지 끊긴 최악의 상황에 빠지면서 정확한 피해 규모조차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추후에 확인된 결과 사망자만 30만 명에 달할 정도로 현재까지도 최악의 지진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강진 이후 20여 차례 여진이 계속되면서 병원과 주택들은 물론 대통령궁과 의회, 주요 정부기관 건물들까지 붕괴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아이티는 전체 인구 9백여만 명 중 70%가 하루 2달러 미만의 생계비로 살아갈 정도로 가난했습니다. 때문에 지진 자체도 강했지만, 재난 설계가 제대로 안 된 재래식 건물이 많다는 점도 지진 피해를 키웠는데요. 미국 등 국제사회는 강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의약품과 식료품 등 구호품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