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6월 27일 목요일의 국내정세

▶자유한국당
나경원 "정개특위·사개특위 위원장 및 위원수 조정하면 연장에 동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7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을 만나 "잘못된 위원장과 위원수 조정이 있다면 당연히 연장에 동의하겠다"라며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위원장 및 위원수를 조정하면 활동기간 연장에 동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본회의서 상임·예결위원장 선출 추진...한국당 함께 할 수 있길"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 정상화 합의문에 의거해 내일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과 예산결산 특별위원장 선출을 추진하겠다"라며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한국당 뺀 여야 4당 정개특위·사개특위 활동기간 연장 방안 검토"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4당(자유한국당 제외) 의결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민주평화당 "한국당, 엉덩이 춤에 환호하는 경악스러운 성인지 감수성에 분노"

민주평화당 장정숙 원내대변인은 자유한국당 엉덩이춤 논란과 관련해 27일 브리핑을 통해 "저질 퍼포먼스를 사전에 막지 못한 것도 모자라 잘했다며 박수치고 환호하는 경악스러운 성인지 감수성에 분노를 감출 수 없다"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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