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그램] ‘BTS-블랙핑크’ 세계 시장에 국산차 알리다
[모터그램] ‘BTS-블랙핑크’ 세계 시장에 국산차 알리다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19.05.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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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지구촌에 한국의 위상을 세우며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돌 가수. 자동차 업계가 이들과 협력해 최상의 마케팅 효과를 내기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빌보드 장악한 방탄소년단(BTS) ‘팰리세이드’ 타다

현대차는 방탄소년단의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 시상식 참석 등의 미국 현지 일정을 위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를 제공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방탄소년단을 선정했으며 같은 달 열린 미국 LA오토쇼에서 방탄소년단이 영상을 통해 팰리세이드를 소개한 바 있다.

현대차, 방탄소년단 빌보드 일정에 '팰리세이드' 제공 [현대자동차 제공]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항을 통해 입국하고서 시내로 이동할 때 팰리세이드를 탔다. 또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시상식에도 팰리세이드를 타고 참석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3년 연속 노미네이트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톱 듀오/그룹' 부문에도 후보로 올랐다. 현대차는 올여름 북미시장 판매 개시를 앞두고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시점에 팰리세이드를 제공함에 따라 미국 현지에 팰리세이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켜 판매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랙핑크와 함께 북미 투어 ‘기아자동차’

기아차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인 블랙핑크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8일까지 기아차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랙핑크 2019 월드투어 with 기아[IN YOUR AREA]' 북미 투어 콘서트를 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LA, 시카고, 해밀턴, 뉴어크 등 미국과 캐나다 주요 6개 도시에서 7차례에 걸친 공연 전 일정을 함께 하며 K팝 문화 마케팅을 펼쳤다.

블랙핑크, 기아차 아이코닉 '쏘울'과 함께 북미 투어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는 이번 블랙핑크 북미투어 후원을 통해 타겟 고객들에게 3월 출시한 신형 쏘울을 적극 노출시킨 것이 판매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외에 기아차는 공연 현장에 K팝 커버댄스대회 등 K팝 체험 콘텐츠로 구성한 '기아 온 비트 스테이지(Kia On Beat Stage)'를 운영했고, 쏘울의 특별 전시 부스를 마련해 블랙핑크 콘셉트로 외관 데칼 디자인을 꾸민 '쏘울X블랙핑크에디션' 쇼카를 선보였다. 또 블랙핑크는 미국에서 카니발(현지명 세도나)을 이동 차량으로 이용하며 기아차 알리기에 앞장서기도 했다고 기아차는 전했다.

블랙핑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참가하는 등 북미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핫100'과 '빌보드200'에 4주째 진입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투어 기간에는 CBS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ABC '굿모닝 아메리카', CBS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등 유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기아차는 앞서 JYP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신인 걸그룹 있지(ITZY) 뮤직비디오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글로벌 무대에서 찬사를 받으며 한국을 알리는 ‘아이돌’, 그리고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하는 기업. 고객이 브랜드를 접하는 방식이 고도화되고 급변하는 시대에 가장 적합한 아이콘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것은 브랜드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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