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예순한 살이 되는 해의 생일날에 베푸는 잔치를 환갑잔치라고 합니다.

20~30년 전까지만 해도 환갑잔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로 기억되는 것이 일반적 이었는데요, 요즘은 가족들끼리 소소하게 지내며 축하의 의미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100세 시대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인간의 수명은 길어졌고 예순한 살의 생일은 더 이상 나이든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생일잔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젊게 사는 노인 ‘노(No) 노(老)’를 합성해 만든 '노노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노노족이란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젊은 50∼60대를 지칭하는 말로, 젊게 사는 실버 세대를 뜻하는데요, 탄탄한 경제력과 시간적인 여유를 기초로 하는 미래 5대 소비계층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실버산업ㆍ실버문화의 주인공으로 PC 통신 등 젊은이들의 문화를 수용하는 데 적극적인 것이 특징입니다.

50~60대 제 2의 인생을 살아가는 세대를 뜻하는 노노족. 관심 갖고 발전시켜야 하는 세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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