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수습 기자ㅣ국회는 일을 해야 마땅하다! 국민이 국회나 국가기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그 중에 이슈가 되는 사안, 또는 이슈가 되어야 할 사안을 언박싱 해본다. 국민동의청원(동의기간 2023-06-21 ~ 2023-07-21)- 플라스틱 사용 감축 관련 정책 강화 요청- 청원인 : 박**- 청원분야 : 재난/안전/환경청원내용 전문플라스틱 사용은 환경 문제를 야기하고 있고, 해양생태계, 지상생태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에게 플라스틱 사용을 줄
[시선뉴스 심재민] 11월 24일부터 매장 내에서 시행되는 1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 무엇이 달라질까?1회용품 사용제한 제도는 1994년 1회용으로 제작된 컵, 접시, 용기 등의 사용제한 권고를 시작으로 현재는 18개 품목으로 사용제한이 확대되었다. 1회용품에는 1회용으로 만든 컵·접시·용기,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수저·포크·나이프, 광고선전물, 면도기·칫솔, 치약·샴푸·린스, 봉투·쇼핑백, 응원용품, 비닐식탁보 등이 있다.여기에 오는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종이컵 및 1회용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등이 1회용품 사용제한 품
[시선뉴스 조재휘 / 일러스트 임하은 수습]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배달 용기와 일회용컵을 비롯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크게 늘어났다. 이에 정부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일회용컵 퇴출에 나섰으며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일회용컵 없는 매장 운영, ‘리유저블컵’ 등을 사용하며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있다.‘리유저블컵’은 종이로 만든 일회용컵과 달리 폴리프로필렌이나 유리,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씻어서 계속 쓸 수 있는 컵을 말한다.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과는 반대되는 개념이다. 오는 6월 10일부터 커피
[시선뉴스 심재민] '지구의 허파'라고 불렸던 ‘아마존 열대우림’이 탄소를 내뿜는 등 환경파괴의 공간으로 추락했다. 인간에 의한 숲 파괴와 기후변화로 신음을 넘어 비명을 내고 있는 것.아마존 숲이 벌목 등으로 완전히 파괴되거나 숲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서식 동식물 중 1만여 종이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하는가 하면, 일부 지역에서는 흡수하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CO₂)를 내뿜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아마존 열대우림을 연구해온 과학자들의 모임인 '아마존 과학 위원회'(SPA)는 아마존
[시선뉴스 조재휘] 대기 중 오존 농도가 시간당 평균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오존층이 파괴되면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인간들에게도 피해를 주기에 이전부터 오존층을 보호하기 위한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분명 오존층의 오존은 꼭 필요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지표면의 오존은 어떤 역할을 하며 또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보자.우선 오존은 3개의 산소 원자로 구성된 기체로 상온 대기압에서 푸른빛을 띤다. 산소 원자 2개가 결합한 일반적인 산소와는 달리 인체에
[시선뉴스 심재민]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재차 강조되는 요즘, 특히 경유 자동차를 둘러싼 환경문제가 대두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들이 마련되고 있다. 그 솔루션 중 하나는 바로 디젤 엔진에 장착되는 매연 및 미세먼지 감축 장치들이고, ‘요소수’도 그 일환 중 하나다.최근 몇몇 주유소를 방문하면 ‘요소수’ 취급, ‘요소수’ 주입가능 등의 문구를 볼 수 있다. 요소수는 연료와 구분된 탱크에 별도로 차량에 주입하는 촉매제로 디젤 엔진의 질소산화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용액이다. 요소수는 최신의 디젤 엔진에 적용되고 있
[시선뉴스 박진아]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은 파리협정 체결 5주년을 기념해 유엔과 영국 등이 주최한 ‘기후목표 화상 정상회의’ 연설에서 “한국은 ‘2050년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해 탄소중립과 경제성장,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포용적 비전을 마련했다”며 “‘탄소중립선언 비전선포식’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고 했다.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으로, 다시 말해 대기 중으로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양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김동운 수습] 세계 여러 나라가 환경보호의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환경오염 물질 배출에 대해 직접적 규제보다는 교정적 조세를 선호하며 그중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세정책인 ‘피구세’가 있다.‘피구세’는 정부가 조세정책을 통해 외부효과에 의한 사회적 비용을 경제주체들이 내도록 하는 조세제도이다.외부효과는 경제활동을 하면서 의도치 않게 다른 사람에게 이익이나 손해를 입히는 것을 말하는데 본래 경제주체는 이 외부효과에 대한 비용이나 보상을 지불할 의무가 없다. 예를 들어 기업이 경제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연선] 오는 가을철부터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 오르려면 사전 예약을 해야 하는 ‘탐방예약제’가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제주도는 10∼12월 탐방예약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지난 5월 27일 밝혔다. 도는 등산객 수 증가로 인한 한라산 환경 훼손을 막으려고 탐방예약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이미 ‘탐방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는 곳은 어디 있는지 살펴보자.■ 지리산 노고단 탐방→ 시행시작 : 2001년 8월→ 운영구간 : 노고단고개 ~ 노고단 정상 0.5k
[시선뉴스 박진아] 집에 한두개쯤 가지고 있는 비닐우산. 갑자기 비가 올 때 집에 있는 수개의 우산을 가지고 오지 않은 것을 생각하며 가장 저렴한 비닐우산을 구매한다. 하지만 비닐우산의 퀄리티가 좋을 리가 없는 법. 비가 그치면 여기저기 버려지기 일쑤고, 비가 강한 날이면 우산이 멀쩡하게 남아있으리라는 보장 역시 없다. 때문에 비가 그친 후 대도시 여기저기에서 버려진 우산이 눈에 띄는건 국내 대도시에서도 익숙한 풍경이다.비단 우리나라만 그런 것이 아니다. 일본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일본의 연간 비닐우산 소비량은 6천500만개에 이른
[시선뉴스 심재민] 과거 도로에서 전기자동차(전기차)를 만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주로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몇 대 운용하고 있을 뿐이어서, 도로에서 전기차를 만나면 생소하게까지 느껴졌을 정도. 그런데 최근 도로에서 쉽지 않게 전기차를 볼 수 있게 되었다. 가격과 주행거리, 충전 인프라 등 과거에 비해 대중화가 이루어지면서 지자체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전기차를 속속 구매하고 있는 것이다.최근 일반인들을 상대로 전기자동차를 구매한 요인을 설문조사 한 결과 국내에서 전기차 구매를 선택하는데 저렴한 연료비와 국고 보조금 등 경제적 요인
기후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어스아워(Earth hour)' 행사가 개최된다.30일 기후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지키기 위해 1시간 동안 각국 랜드마크를 소등하는 행사가 한국에서도 열린다.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동편 정문 공장에서 글로벌 전등 끄기 행사 '어스아워(Earth Hour)2019' 행사를 개최한다.어스아워는 인류로 인해 발생한 기후변화와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선뉴스 한성현]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 / 서정식 변호사#NA직장인 지혜는 점심을 먹고 카페로 향합니다. 그리고 그때 지혜의 직장동료가 5분 뒤에 카페에 도착한다고 하여 같이 회사로 가기 위해 일회용 잔을 요구했습니다. 커피를 받아든 지혜는 금방 올 직장동료를 기다리기 위해 매장 빈자리에 잠시 앉아있었는데요. 금방 나갈 것이기에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겠다고 생각한 지혜. 그러나 때마침 구청직원이 단속을 나와 매장 내 일회용 잔 사용으로 걸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 매장은 벌금을 내야 할까요?#오프닝최근 환경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