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어릴 적 괜스레 친구의 안경을 써본 경험. (설마 나만 그런건 아니지? 하하) 시력 교정을 위해서 쓰는 안경이지만, 멋있어 보이기도 했고 안경을 쓰는 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기 때문일 것이다. 과거와 달리 다양한 재질과 디자인의 안경테가 있고, 안경 전문 브랜드도 우후죽순 생겨나며 이제는 패션 아이템으로까지 자리 잡은 안경. 오늘날의 안경이 있기까지 그 역사를 살펴보자.안경은 오래전부터 있었다. 다만, 여러 나라에서 안경을 처음 발명했다고 주장한다. 기록을 살펴보면 고대 중국의 판관들이 연수정으로 만든 검은 안
국가나 지역을 넘어 전 세계 각계각층에서 존경받는 사람들. 그런 역량을 갖춘 인재이자 국가나 기업을 ‘글로벌 리더’라고 부른다. 역사 속 그리고 현재의 시대를 이끌고 존경받는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 그들의 삶의 기록과 가치관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시선뉴스=정혜인 수습기자ㅣ2008년부터 10년 동안 셀린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한 피비 파일로. 이때의 셀린느는 ‘올드 셀린느’라고 불리는데, 이후에 에디 슬리먼이 셀린느의 디자이너로 활동할 때에도 올드 셀린느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많았다. 지금도 피비 파일로는 옷을 좋아하
시선뉴스=정혜인 수습기자ㅣ패션 트렌드는 거리와 런웨이에서 만들어진다. 주로 패션 위크 기간에 열리는 패션쇼는 2월에는 FW 컬렉션을, 9월에는 SS 컬렉션을 보이며 한 시즌 앞서 컬렉션을 공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패션쇼는 트렌드의 흐름을 반영하기도 하고, 또 새롭게 이끌어나간다. 이번 가을에는 어떤 아이템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까.첫 번째, 조용한 럭셔리 ‘올드머니룩’올드머니(Old Money)는 ‘벌기보다는 물려받은 재산’을 의미한다. 갑자기 많은 부를 얻은 벼락부자와 상반되는 의미로 몇 세대를 걸쳐 재산을 축적한 상류 귀족 계층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미국의 패션 디자이너이자 자신이 설립한 미국 패션 브랜드 ‘피어 오브 갓(FEAR OF GOD)’의 경영자 ‘제리 로렌조(Jerry Lorenzo)’. 아디다스 바스켓볼의 글로벌 책임자이며 이전에는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전 세계에서 핫한 아티스트 ‘저스틴 비버’의 디자인 컨설턴트, 스타일리스트로 활약하기도 했다.어린 시절 생활과 경력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태어난 로렌조는 MLB에서 지도자로 활약하던 아버지가 자주 팀을 옮겨 다니면서 아버지를 따라 전국을 여행하며 성장했다. 학창 시절에는 주로 백인 학교에
시선뉴스=허정윤 PDㅣ◀NA▶1892년 뉴욕에서 창간된 미국의 패션 월간지 보그는 현재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곳곳에서 발간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보그 중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미국 보그는 이 사람이 1988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편집장을 맡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흥행한 영화 에서 배우 메릴 스트립이 맡은 패션지 편집장의 실존 인물. 바로 ‘안나 윈투어’입니다.◀MC MENT▶‘안나 윈투어’는 미국 유명 잡지 보그의 편집장으로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입니다. 그녀의 영향력은 그야말로
[시선뉴스 조재휘] 최근 중고거래 시장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이를 활용한 커뮤니티도 활성화되고 있으며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생활정보를 검색하기도 하고 게시자와 실시간 채팅도 가능하다. 해외에서도 중고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 네이버가 커머스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북미 중고거래 플랫폼 ‘포쉬마크’를 인수했다. ‘포쉬마크(Poshmark)’는 북미 최대 패션 C2C 커뮤니티로 쉽게 말해 온라인 중고의류 거래장터이다. 전자 상거래와 커뮤니티 기능이 결합된 서비스로 미국판 당근마켓으로 불리기도 하며 MZ세대가 많이
[시선뉴스 조재휘] 미국의 패션 디자이너로 1993년에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런칭해 전 세계적인 고객층을 가지고 있는 ‘질 스튜어트’. 소녀스러움과 뉴욕스러움을 적절히 조화시킨 상업적인 컬렉션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대표적으로 원피스나 코트 등이 유명하다.어릴 때부터 선보인 감각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스튜어트는 여성 의류 업계에서 일하던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 유명인에게 옷을 입히며 패션계에서 일하던 부모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감각을 보였고 그녀는 15살에 자신의 첫 컬렉션을 블루밍데일스 백화점에 판매하면서 업계에서 제대로 된 활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많은 스타들이 자신의 일상을 SNS를 통해 대중들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그들의 사복 패션 또한 화제를 모은다. 특히 남사친, 여사친 스타일의 룩은 멀게만 느껴지던 스타들을 더 친근하게 느껴지게 만든다. 이렇게 스타들은 소소한 일상이나 반려견과 함께 하는 모습, ‘OOTD’ 등을 SNS에 게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OOTD’는 ‘Outfit Of The Day’의 약자로 오늘 입은 옷차림, 오늘의 패션을 뜻한다. 당일 또는 특정 상황에서 입은 자신의 옷차림을 촬영하여 SNS 등에 업로드
LG트윈스 임찬규 선수와 손나은 친동생이자 프로 골퍼 손새은이 열애를 인정했다.지난 3일 방송된 E채널 에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LG트윈스 임찬규가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의 친동생이자 프로 골퍼 손새은과 연애 중임을 고백해 또 한 쌍의 스포츠 커플이 탄생했음을 알렸다. 특히 임찬규 솔로 탈출에 LG트윈스 선배 박용택이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밝히며 평소 범상치 않은 패션 센스를 가진 임찬규의 착장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손봐준 것으로 전해졌다.
[시선뉴스 조재휘] ‘당신이 입는 옷이 태도를 만든다’라는 철학으로 항상 새로운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 ‘뎀나 바잘리아’. 그는 현재 발렌시아가(Balenciaga)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를 맡고 있으며 의류 브랜드 베트멍의 설립자이기도 하다.패션에 발을 들여놓게 된 바잘리아조지아에서 태어난 바잘리아는 내전 때문에 남동생과 고향에서 도망쳐 독일의 뒤셀도르프로 이주해 살았다. 그는 트빌리시 주립대학에서 4년간 국제경제학을 공부했으며 세계 3대 패션스쿨로 불리는 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에 다니면서 패션에 대한 공부를 했다
[시선뉴스 조재휘] 비틀즈의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와 사진작가이자 동물 보호 운동가인 린다 매카트니의 딸인 ‘스텔라 매카트니’. 여러 매체에서 선정한 최우수 디자이너상을 다수 수상했으며 칼 라거펠트의 뒤를 이어 패션 하우스 끌로에의 수석 디자이너를 역임했다. 현재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어린 나이 컬렉션 합류스텔라 매카트니는 세계 3대 패션 스쿨 중 하나인 센트럴 세인트 마틴(Central St Martins)을 졸업했으며 이미 15살 때부터 크리스티앙 라크루아의 첫 꾸뛰르 컬렉션을 도왔다. 영국의 사빌로우에
[시선뉴스 조재휘]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유명 패션 잡지 '보그'의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툰베리가 자신의 SNS에 올린 표지 사진에는 큰 사이즈의 트렌치코트를 입고 숲에서 말의 머리를 쓰다듬는 모습이 담겨 있다.1. 패션 잡지 ‘보그’와의 인터뷰현지시간으로 9일 영구 BBC 방송에 따르면 올해 18세가 된 툰베리는 보그와 인터뷰에서 "내가 마지막으로 물건을 구입한 것은 3년 전으로 중고품이었다"라며 "여러 가지 물건들은 아는 사람에게 빌려서 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에게는 패션이 자신을 표현하고
[시선뉴스 조재휘] 프랑스의 패션 디자이너로 전 ‘디올 옴므’, ‘생로랑’의 수석 디자이너를 맡았고 현재 셀린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인 ‘에디 슬리먼’. 포토그래퍼로도 활동 중인 그는 남성복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파격적인 슬림함, 일명 스키니라 불리는 패션을 선보인 바 있다.어릴 때부터 시작한 예술 활동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슬리먼은 11살 때 처음으로 사진을 접하면서 예술 활동에 입문하게 된다. 카메라를 선물 받아 흑백 암실에서 인쇄술을 배우기도 했으며 16살 때 자신만의 옷을 만들기 시작하며 패션을 접하게 된다. 한
[시선뉴스 조재휘] 세계 명품 패션 시장을 이끄는 선도 기업 중 하나인 구찌는 2015년 파산 직전까지 몰렸지만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손을 거치며 부활에 성공했다. 그 손의 주인공은 현재 구찌의 모든 컬렉션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책임지고 있는 디자이너, 바로 ‘알레산드로 미켈레’이다. 패션 디자인에 관한 공부1972년에 태어나 로마 외곽에 위치한 몬테 사크로에서 자란 미켈레는 1990년대 초 로마의 패션 학교에서 패션 디자인에 관한 공부를 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연극 의상과 패션 의복을 디자인하는 법을 배웠다. 그러다 19
[시선뉴스 조재휘] 폴로(Polo) 브랜드의 창시자이자 일반인들이 동경하는 상류사회의 스타일을 보편화한 디자이너 ‘랄프 로렌’. 창업주의 이름이자 회사명인 랄프 로렌이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로 성장했다. 창업주인 랄프 로렌은 지난 2015년, 48년 동안 지켜 온 CEO 자리에서 물러나 랄프 로렌 법인의 회장 및 최고창의성 책임자로 자리를 옮겼다.실무를 통해 경영 배우기로 결심1939년 뉴욕 브롱크스의 유대인 이민 가정에서 태어난 랄프 로렌은 유년시절부터 패션 감각이 남들과는 달랐다. 미국 부유층 학생들의 스타일인 프레피룩을 즐겨 입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윤수 pro]▶ 피에르 가르뎅 (Pierre Cardin)▶ 출생-사망 / 1922. 7. 2. ~ 2020. 12. 29.▶ 국적 / 프랑스▶ 활동분야 / 패션세기를 넘나들며 프랑스와 세계에 독특한 예술적 유산을 남긴 기성복의 선구자이자, 패션계의 전설인 피에르 가르뎅. 14살 작은 손에 든 실과 바늘 피에르 가르뎅은 1922년 이탈리아에서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2살이던 해에 부모와 함께 프랑스로 넘어온 피에르 가르뎅은 프랑스 생테티엔에서 어린 나이인 14살에 처음 재단사로서 실과 바늘을 잡았
[시선뉴스 조재휘] 뉴욕의 모던한 패션 분위기 속에서 로맨티시즘과 그런지 룩을 창출해 낸 패션 디자이너 ‘안나 수이’. 그녀는 타임지에 의해 십년 상위 5개 패션 아이콘 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50여개국에서 그녀의 옷과 화장품, 향수, 액세서리와 주얼리 등이 판매되고 있다. 시대적 한계가 없는 예술가로 유명한 디자이너 ‘안나 수이’에 대해 알아보자.어릴 때부터 시작된 패션 관심1955년 출생 안나 수이는 어릴 때부터 인형들을 스타일링하고 자투리 천을 이용해 인형 옷과 소품을 만드는 등 패션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학창시절에는 자신의
[시선뉴스 조재휘] 지난 시간에는 건강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모델 생활과 함께 예능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안젤리나 다닐로바’의 한국 생활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추천하는 겨울 패션 꿀팁과 새해 목표 등에 대해 알아보겠다.PART 2. 언어 천재의 모델 활동- 지금 모델로 활동 중인데 어렸을 때부터 모델이 되는 것이 꿈이었나요?어릴 때부터 모델이 되는 것이 꿈은 아니었고 유명한 패션디자이너나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스타일리스트처럼 누군가를 위한 패션 일을 하고 싶었죠. 제가 어
[시선뉴스 조재휘] 미성년자를 포함해 여성 수십명을 성적으로 착취한 혐의를 받는 캐나다의 거물 패션 사업가가 경찰에 붙잡혔다. 현지시간으로 15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캐나다 경찰은 전날 위니펙에서 '니가드 인터내셔널'의 창업자인 피터 니가드(79)를 체포했다.1. 검찰의 설명뉴욕 검찰은 니가드의 범죄인 인도를 요청했으며 니가드가 최소 25년 동안 "자신과 동료들의 성적 만족을 위해" 패션업계에서의 영향력과 부하 임직원들을 활용,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피해자들 모집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선뉴스 김아련] 찬바람에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두꺼운 옷을 꺼내 입어야 할 계절이 다가왔다. 올해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출이 제한되면서 짧은 기장의 옷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 겨울 대세 스타일은 어떤 것들이 주목받고 있는지 알아보자.첫 번째, 다양한 소재와 안감으로 주목받은 숏패딩아우터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은 숏패딩은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베이직한 디자인의 숏패딩은 밝은 크림 색상인데, 화사한 겨울 데일리룩에 적합하다. 여러 브랜드에서는 다양한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