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4년 3월 14일에는 2월 임시국회가 끝나자마자 국회의원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해외로 나갔습니다.그 수가 전체의 3분의 1에 달했는데, 세부 일정 공개도 꺼리면서 외유라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의원들 상당수가 외국으로 나가며 이날 오후 국회 본관은 상임위 회의실마다 문이 굳게 닫혔고, 일부 의원들은 의원회관 사무실까지 걸어 잠갔습니
[오늘의 주요뉴스]내년 3월부터 ‘전담 조사관’이 학교폭력 조사해내년 3월부터 학부모 악성 민원과 교권침해로 이어졌던 학교폭력 조사 업무를 교사가 아닌 전담 조사관이 맡게 된다. 학교전담경찰관(SPO) 규모도 이전보다 10%가량 늘어난다. 그간 일선 학교에서 제기된 교사들이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학부모 악성 민원과 협박에 시달리며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10월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교원과의 대화에서 관계 부처가 학교전담경찰관 등을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
시선뉴스=심재민 선임기자, 정혜인 수습기자ㅣ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8월 16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 2주간의 휴회기를 마치고 8월 임시국회가 16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김관영 전북지사의 행정안전위원회 출석 여부를 두고 여야 합의가 되지 않아 약 30분 만에 파행했는데요. 여야는 임시회 첫날부터 잼버리 사태와 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 등의 현안을 놓고 정면충돌했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정부 부처 출석 대상자들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2일 '4차 재난지원금'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3월 임시국회가 시작됐다.오는 4일 추경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제출되면, 5일 국회는 국무총리의 시정연설을 청취한 후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여당은 2주 간 예결위 심사를 거쳐 오는 18∼19일께 본회의에서 추경안 처리를 목표로 최대한 신속하게 심사를 마무리해 이달 말부터 지급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인 반면, 국민의 힘은 정부 지원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재보선용 타이밍'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추경 재원 상당 부분이 국채라는 점을 들어 심사에 만전을
새 임시국회 회기 첫날인 10일 국회는 오후 본회의를 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의 표결에 들어간다.전날 본회의에서 상정된 후 정기국회 회기가 끝나는 밤 12시까지 필리버스터가 진행된 바 있는 공수처법 개정안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에서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더불어민주당은 또한 공수처법이 통과되면 곧이어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하는 내용의 국정원법 개정안을 상정할 방침이고, 국민의힘은 재차 필리버스터를 통해 저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이에 민주당은 진보정당과 무소속 의석
[시선뉴스 홍탁] 2020년 8월 18일 화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김태년, “통합당, 사실상 집회 방조... 사과하고 책임 있는 조치 취해야”18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코로나 19 재확산과 관련해 "과거 광화문 집회에 통합당이 참석한 경우가 많아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을 인식하고 참석 금지 조치를 취해야 했는데 통합당은 어떤 지침도 내리지 않았다"면서 "미래통합당은 8·15 집회를 사실상 방조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홍문표 의원과 김진태, 민경욱 전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5월 13일 수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언택트 산업 지원 가속하는 민주당... “규제 혁파시 G20 보다 앞설 수 있어”13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주최로 열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산업 전략 지원' 토론회에 참석한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김태년 원내대표, 김진표 비상경제대책본부장 등 민주당 인사들이 언택트 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도 지원과 규제 완화에 속도를 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가 (비대면 산업) 속도를 훨씬 더 빠르게 하고 범위를 더
▶국회2월 임시국회 오늘부터 개회... 쟁점은 선거구 획정과 코로나192월 임시국회가 오늘부터 시작한다. 총선 이전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국회에서 여당은 코로나19와 민생입법을,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검찰개혁, 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 등의 카드를 꺼낼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선거구 획정 역시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이번 국회의 주요일정은 18~1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24~26일 대정부질문, 27일, 그리고 내달 5일의 본회의로 구성된다.▶미래통합당113석 규모 중도보수 통합신당 ‘미래통합당’ 드디어 공식 출범오늘 오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는 30일부터 관련 상임위를 중심으로 '안보국회'를 열고 오는 8월 1일 본회의를 소집,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일본 경제보복 철회 요구 결의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해 이로써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급한 처리가 요구돼왔던 추경안은 국회 제출 98일만에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민주당 이인영·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7월 임시국회를 정상화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이런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본회의가 열리는 것은 지난 4월 5일 이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26일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공동 제출하기로 했다.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한 뒤 이러한 내용의 공동입장을 발표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포인트 안보 국회를 위해 다음 주 임시국회를 소집하자는 요구서를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오늘 오후에 함께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나 원내대표는 "안보 현실이 매우 엄중한데도 무능·무책임한 정부·여당은 이 부분을 은폐하기 바쁘다"며 "안보 정책 수정과 올바른 방향 제시를 위해 안보 국회가 너무나 필요한
국회는 28일 여야 3당 교섭단체의 합의로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8월 말까지 연장했다. 여야 합의에 따른 본회의 개최는 3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4월 5일) 이후 84일 만이며, 선거제·개혁법안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4월 30일) 후 59일 만이다.그동안 국회 파행의 핵심 쟁점이었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심사 문제를 놓고 여야가 타협점을 마련함으로써 완전한 국회 정상화로 나아갈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 특히 국회 등원을 거부해온 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1일 국회 공전과 관련, "자유한국당도 문제지만 그런 자유한국당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민주당이 큰 문제"라며 양당을 싸잡아 비난했다.오 원내대표는 이날 속초시청에서 열린 110차 최고위원회의 '산불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바른미래당 강원 현장최고위원회'에서 "바른미래당 주도로 어제부터 6월 임시국회가 시작됐지만, 자유한국당의 등원 거부가 계속되면서 사실상 개점휴업상태가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자유한국당도 문제지만 그러한 자유한국당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민주당이 큰 문제"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4일 "국회가 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무턱대고 정상화되는 것은 안 되며, 이렇게 된 원인이 해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성수동 수제화 거리 방문 도중 기자들과 만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통해 잘못된 선거제를 도입하고 일당독재를 도모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황 대표는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6월 임시국회를 소집할 가능성과 관련, "국회는 타협의 장이 돼야 하는데 타협이 안 된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것은 민주적인 의회 운영이 아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5월 31일 금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황교안 "文 정권, 한국당 갈라치기 하고 있지만 원팀으로 위기 극복하자"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31일 오후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제4차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진행된 비공개 강연을 통해 "문재인 정권이 우리 당에 막말 프레임을 씌우고 갈라치기를 하며 분열작업을 하고 있지만 원보이스, 원팀으로 위기를 극복하자"라고 밝혔다.▶바른미래당바른미래당 윤리위, 하태경 최고위원 징계 절차 착수하기로 의결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는 31일 여의도 당사에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