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평택 초등생 굴착기 사망 사고 운전자 검찰에 넘겨져학교 앞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굴착기 기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14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50대 굴착기 기사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 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쯤 평택시 청북읍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굴착기를 운행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B(11) 양 등 2명을 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양이 숨지고 C양이 다쳤으며 A 씨는 직진 신호가 적신호로
[오늘의 주요뉴스] 여직원 강제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항소심서도 징역 3년 선고부하 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받았다. 부산고법 형사2부(오현규 부장판사)는 9일 오후 열린 오 전 시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한 검찰과 오 전 시장 측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 판결을 유지했다. 1심에서는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5년 취업 제한을 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월등히 우월한 지위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034명...사흘 연속 3천명대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034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034명 늘어 누적 409,099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3,292명)보다는 258명 적지만 지난 17일(3,187명) 이후 사흘 연속으로 3천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1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발표일 기준 12일)의 2,368명보다는 666명 많다.온라인수업 준비 제대로 못 했다고 초등생 아들 구타한
[오늘의 주요뉴스] 서울시,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 지원...청년 골목창업도 지원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체계적 지원으로 동네 상권을 다시 살리는 것이 목표"라면서 "지원대책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집중 가동된다"고 8일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서대문구 홍제골목상점가와 인왕시장 일대를 차례로 방문해 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소상공인과 상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서울시는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청년 골목창업 지원, 전통시장 시설 개선 등을 통해 동네 상권을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561명...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주 연장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1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61명 늘어 누적 134,67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646명보다 85명 줄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13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전 여자친구 흉기 찔러 숨지게 한 20대 사회복무요원 검거경남 밀양경찰
[오늘의 주요뉴스] 숨진 구미 3세 여아 친모 산부인과 진료 기록 못 찾아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19일 친모인 석 모(48) 씨 진료 기록과 사라진 여아 행방을 찾았지만 성과를 얻지 못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석 씨 의료기관 진료 자료를 분석했지만, 산부인과에서 임신 관련 진찰을 받은 기록을 찾지 못했다. 이로 인해 임신과 출산을 부인하는 석씨를 추궁해 진상을 가리는 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울산해경, 방어진항서 음주 바다에 빠진 30대 남성 구조 울산시 방어진항에서 30대 남성이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465명...내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예정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5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65명 늘어 누적 94,19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470명보다 5명 줄었다. 정부는 이번 주 유행 상황과 향후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12일 발표할 예정이다.대통령에게 신발 던진 혐의 정창옥, 세월호 모욕죄 추가 구속영장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졌던 정창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621명...설 연휴 이후 재확산 우려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가 621명 늘어 누적 84,9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100여 명이나 늘어나며 지난 1월 10일 657명 이후 38일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특히 우려했던 설 연휴 가족 모임 집단감염이 현실화하면서 신규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제주 강풍에 항공기-선박 운항 차질...결항 및 지연 운항제주에 강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336명...곳곳 산발감염 지속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6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336명 늘어 누적 78,84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다소 늘었지만,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정부는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의 고리를 끊고 설 연휴(2.11∼14) 기간 재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오는 14일까지 2주 연장했다.마약이 든 가방 택시에 두고 내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 격상...19일 0시부터연일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서자 정부가 19일 0시를 기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방역이 위기에 직면했다. 특히 국민 절반 이상이 밀집한 수도권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강원도의 거리두기 단계도 함께 올리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일단 이날은 수도권만 상향하고 강원도의 경우 추이를 살펴보며 지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70명...이틀 연속 두 자릿수 기록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0명 늘어 누적 23,04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확진자 숫자가 12명 더 줄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한 8월 중순 이후 400명대 중반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이후 차츰 줄어들면서 전날 82명이 발생하며 처음으로 100명 아래로 떨어진 뒤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코로나19 여파로 9월로 미뤄졌던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이 10월로 다시 미뤄졌다.국제축구연맹(FIFA)은 한국 시각으로 11일 남미 회원 국가협회, 남미축구연맹(CONMEBOL)과 협의해 9월 A매치 기간에 치르려 했던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을 10월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당초 3월에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탓에 9월로 연기됐고, 이번에 다시 일정이 조정됐다.현재 남미에서는 브라질에서만 누적 확진자가 180만명, 사망자가 7만명을 넘어선 것을 비롯해 페루
[오늘의 주요뉴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교회 철거 시도 비판...“청와대 앞 농성 들어갈 것”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재개발로 교회에 대한 명도 집행(철거)이 거듭 시도되자 이를 비판하며 청와대 앞 농성에 들어가겠다고 반발했다. 전 목사와 변호인단은 24일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 5개 단체가 우리 교회 건물 안에 정당한 점유권을 갖고 있다"며 "집행관들이 점유 부분을 제대로 조사하지도 않고 명도 집행을 했다"고 주장했다.쿠팡, 이천 덕평물류센터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0년 6월 12일에는 남아공 포트 엘리자베스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조별리그 예선 첫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그리스를 2-0으로 물리쳤습니다.이날 전반 7분 이정수의 선제골과 후반 7분 박지성의 추가골로 2-0 완승을 거뒀으며 특히 골키퍼 정성룡은 후반 35분 게카스의 슈팅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막아내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에 주의보가 내려졌다.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두고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줄줄이 부상을 당하고 있다.대한축구협회는 2일 여자대표팀 조소현(웨스트햄)을 대신해 박혜정(고려대)을 발탁했다고 밝혔다.조소현은 오른쪽 발목 염좌 탓에 낙마하면서 올림픽 최종예선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으며 유럽에서 경험까지 쌓은 조소현의 부상 낙마는 여자 대표팀에게 악재다.한국 여자 축구는 1996년 애틀랜타 대회 도입 이후 한 번도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은 적이 없다.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최강욱 불구속 기소...조국 전 장관 아들 인턴 활동 확인서 허위 발급 혐의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비위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접 지시로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 23일 최 비서관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최 비서관은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2017년 10월 조 전 장관 아들 조 모(24) 씨의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해줘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술에 취한 경찰대생, 체포된 후에도 경찰관에 폭언
한국은 17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프레 퀄리파잉 토너먼트 3차전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65-69로 패했다.한국은 2승 1패로 중국, 뉴질랜드와 승패가 같아졌지만 상대 골 득실에서 뉴질랜드에 앞서 2위를 기록했다.한국, 중국을 비롯해 16개팀이 나가는 최종 예선은 내년 2월 열릴 예정이다.4팀씩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열리는 최종예선에서는 각종 상위 3팀, 총 12개 팀이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리바운드 수에서도 한국은 30-51로 크게 뒤졌다.전반에만 28-37로 뒤져 최종예선 진출에 적신호가 켜진 한국은 3쿼터에 강
격화하는 레바논 반정부 시위 양상에 한국과 레바논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가 평양에 이어 결국 '무관중'으로 치러진다.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후 6시께(이하 한국시간) 한국과 레바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4차전을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레바논축구협회와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북한과의 평양 원정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으로 월드컵 예선을 텅 빈 관중석을 앞에서 치르게 됐다. 축구협회는 앞서 지난 1일 레바논 정국이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중국에 1점 차로 재역전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감했다.우리나라는 14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2020년 도쿄 올림픽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프레 퀄리파잉 토너먼트 중국과 첫 경기에서 81-80으로 승리했다.이에 한국은 2020년 2월에 열리는 최종 예선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과 중국, 뉴질랜드, 필리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상위 두 팀이 최종 예선 출전권을 얻게 된다.전반을 48-41로 앞선 우리나라는 3쿼터에도 3점을 더 벌리며 10점 차 리드를 안고 4쿼터에 돌입했다.그러나 4쿼터 시작 후
[오늘의 주요뉴스] 경찰관이 심야 귀가 여성 집까지 따라가 성폭행 시도...경찰관 직위 해제 상태밤늦게 귀가하는 여성의 뒤를 밟은 뒤 집으로 끌고 들어가 성폭행하려 한 남성 경찰관이 구속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강간미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모 기동단 소속 30대 A경사를 구속해 지난 8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경사는 지난달 11일 0시 10분께 서울 광진구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공동주택 복도까지 뒤쫓아가 여성의 집으로 끌고 들어가려고 한 혐의를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