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윤 대통령, 경제 사절단과 한-사우디 투자포럼... 46건 계약·MOU 체결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경제 사절단과 한-사우디 투자포럼에 참석해 수십 건의 계약 또는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리야드의 호텔에서 열린 포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기업인 180명이 경제 사절단 자격으로 참석했고, 사우디 측에선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을 계기로 청정에너지, 전기차, 디지털 등 분야에서 총 46건
가수 MC몽이 지난달 미화 7만 달러(약 8,600만원)를 신고하지 않고 반출하려다 인천공항 세관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MC몽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3주 전 4명의 스태프와 미국 현지 스태프 포함 총 10명의 다큐를 찍기 위한 스태프 경비 7만 달러를 들고 (미국에) 입국하려 했다”며 “그 과정에서 실수로 미화 7만 불을 미신고하게 됐다”고 적었다.그러면서 “신고하려고 가져온 영수증까지 보여줬지만, 다시 신고할 기회는 없었다”며 “신고하지 못한 실수와 제 무지함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이어 “신고하지 못한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1년 11월 26일에는 서울의 고급빌라에서 가짜 해외명품을 대거 팔아온 관광 가이드가 적발됐습니다.일본어에 능통한 A 씨는 용산구 한남동 고급빌라에 짝퉁 명품을 진열해놓은 비밀 매장을 차려놓고 관광코스의 하나로 일본인 관광객을 데려가 물품을 판매하다 세관에 적발됐습니다.적발되는 걸 막기 위해 2~3명씩 소수의 관광객만 몰래 자신의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0년 5월 11일에는 국산 담배 45억 원 어치를 역밀수 하려던 조직이 세관에 덜미가 잡혔습니다.이들은 담배 값의 70%를 차지하는 세금을 포탈할 수 있다는 점을 노렸는데요. 특히 53살 노모씨는 담배를 캐나다에 수출하는 것처럼 속인 뒤 국내에서 담배를 유통시키려 했습니다. 당시 적발 규모는 무려 180만 갑, 시가 45억 원어치
심재철 의원은 16일 세관공무원의 사법경찰권 부여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현행법상 세관의 수사 권한은 밀수와 관세포탈, 불법 외환거래 등에 한정되어 있다. 이에 관세공무원이 무역 관련 범죄를 수사하다 사기・횡령 등의 혐의가 확인됐거나 의심되더라도 직접 수사를 할 수 없어 수사가 지연되거나 증거 확보가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본 개정안은 관세법에 따라 관세범의 조사 업무에 종사하는 세관공무원에게 수출입거래 또는 외국환거래와 관련된 사기(형법 제3
[오늘의 주요뉴스]세관 당국에 적발된 최근 5년간 짝퉁...‘루이비통’ 가장 많아최근 5년간 적발된 이른바 '짝퉁' 명품 중 루이비통이 가장 많았으며 위조품 가운데 90%가량은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홍일표(인천 미추홀갑)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5년가량 세관 당국에 적발된 짝퉁 물품 규모는 모두 1조8천600억원에 달했다. 적발된 가짜 브랜드 물품 가운데 89%(1조6천500억원)는 중국에서 국내로 밀수된 것
[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09년 9월 21일에는 2008년 세관에 적발된 가짜 명품들이나 불법 무기류등의 압수품 60여 톤이 공개적으로 폐기되었습니다. 용광로를 거친 3.5톤 분량의 압수품들은 단돈 70만 원 남짓의 고철로 변했습니다.당시 싯가 20억 원 어치에 해당하는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20만 정은 지게차 바퀴 아래서 가루가 되었고 천여 개의 짝퉁 시계
[오늘의 주요뉴스] ‘빅토리아시크릿’의 획기적인 변화...사상 처음 트랜스젠더 여성 모델 발탁시대에 뒤떨어진 미(美)의 기준을 내세운다는 비판을 받아온 세계 최대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이 처음으로 트랜스젠더 여성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5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주인공은 브라질 출신 모델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발렌티나 삼파이우(22)로 삼파이우의 에이전트인 에리오 자논에 따르면 삼파이우는 "이번 모델 발탁이 장벽을 허무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이들을 대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오는 10월 말 유럽연합(EU) 탈퇴 강행을 예고한보리스 존슨 총리의 영국 행정부가 관련 준비 예산을 대대적으로 늘렸다.다. EU와 재협상에 실패해 합의 없이 탈퇴하는 이른바 '노 딜 브렉시트'를 대비하기 위해서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사지드 자비드 영국 재무장관은 브렉시트 준비 예산 21억파운드(약 3조원)를 추가로 배정했다고 31일 밤(현지시간) 발표했다.자비드 장관은 국경 인프라 구축 등 핵심 분야에 추가로 11억파운드(약 1조6천억원)를 즉시 집행할 것이며, 예비자금 10억파운드(약 1조4천억원)도 마련했다고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중국산 저가 수입의류 6천946벌을 국산으로 허위표시하고 자신이 디자인한 것인 양 본인 이름의 브랜드로 전국 대형 백화점에 판매한 중견 디자이너 A씨를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이렇게 국적을 세탁한 옷에는 자체 브랜드를 부착해 국내에서 의류가 제작된 것처럼 속여 백화점에 유통했다.동대문시장에서 1만원 대에 구입한 중국산 티셔츠를 6만~7만원 대에 판매하는가 하면, 수입가격이 27만원인 중국산 코트를 130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세관은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