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간호사 학대 아영이 추모 발길... 가해 간호사 아직 부모에게 직접 사과 없어30일 오전 정아영 양의 빈소가 차려졌다. 아영 양의 아버지는 딸에게 부치는 마지막 편지에서 “많이 아프고 힘들었을 텐데 그 조그만 몸으로 지금껏 온 힘을 다해 버텨줘서 고마워”라며 “다시 만날 때까지 즐겁게 하늘나라 소풍하고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해”라고 적어 말했다. 아영 양은 2019년 10월 태어난 지 닷새 만에 산부인과 바닥에 떨어져 의식불명 상태가 됐다. 당시 간호사가 아영 양을 알 수 없는 방법으로 떨어트리면서 두개골 골절상
[오늘의 주요뉴스] 박사방 2인자 부따 강훈, 2심서도 징역 15년 중형 선고받아'박사방'의 2인자 격인 '부따' 강훈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9부(문광섭 박영욱 황성미 부장판사)는 26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음란물 제작·배포 등) 등을 적용해 강 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범죄는 여성 아동·청소년을 성적으로 노예화해 거래 대상이나 경제적 이익 수단으로 삼고, 그들의 인권을 유린해 그릇된 성적 욕구를 충족하게
[오늘의 주요뉴스] 제주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첫날, 예약 취소-관련 문의 혼선제주에서도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면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제주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첫날인 18일 도내 호텔과 골프장, 렌터카 업체 등에 따르면 예약 취소와 관련한 문의가 속출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날부터 29일까지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 모두를 폐장하고, 사적 모임을 오후 6시부터 2인까지만 허용하기로 했다. 제주시 내 한 호텔의 경우 예약 취소가 잇따르면서 객실 가동률이 50% 이하로 떨어졌다.박사방 가담 ‘태평양’ 이 모 군, 디도스 공격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텔레그램 박사방 2인자 부따 강훈의 항소심서도 징역 30년 구형검찰이 텔레그램 '박사방'의 2인자 '부따' 강훈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6일 서울고법 형사9부(문광섭 박영욱 황성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강 씨의 항소심 속행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원심 구형과 같이 징역 30년을 선고해달라"고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은 박사방에서 조주빈을 도와 2인자 자리에 있던 사람으로, 전무후무한 성폭행 집단을 만들고 조주빈과 일치돼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자
[오늘의 주요뉴스] 텔레그램 박사방 성착취물 유포 혐의 전직 승려...2심서도 징역 6년'박사방'에서 공유된 성 착취물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승려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항소5부(김은성 부장판사)는 23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3)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심의 형량이 양형 범위를 크게 벗어난다고 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인천서 재활용품 수거 차량 아파트 전신주 넘어뜨려..
[오늘의 주요뉴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항소심서 형량 다소 감경받아...징역45년→42년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항소심에서 형량을 다소 감경받았다. 서울고법 형사9부(문광섭 부장판사)는 1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과 범죄단체조직·범죄수익 은닉 등 혐의로 2차례 기소된 조 씨에게 총 징역 45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42년을 선고했다. 조 씨는 앞서 2차례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11월 징역 40년을 선고받았고, 올해 2월에는 징역 5년을 추가로 선고받았으며 항소심에서는 두 재판이 병합됐다.전자발찌 끊고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프로포폴 투약 혐의 휘성 집행유예에 항소...1심 판결 불복 대구지검 안동지청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39)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북경찰청은 최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지난해 4월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고, 검찰은 올해 1월 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에 최근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2단독 조순표 판사는 휘성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한편, 가수 휘성은 2019년 12월 프로포폴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를
[오늘의 주요뉴스] 박사방 공범 부따 강훈, 신상공개 처분 취소 소송 패소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운영자 조주빈(25)을 도운 '부따' 강훈(19)이 신상공개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박형순 부장판사)는 15일 강군이 "피의자 신상공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서울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그는 2019년 9∼11월 조 씨와 공모해 아동·청소년 7명을 포함한 피해자 18명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 등을 촬영·제작하고, 영리 목적으로
[시선뉴스 홍탁pd / 구성 : 심재민 기자] 2020년 11월 26일 이슈체크입니다.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의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그 일당에 대한 1심 재판결과가 오늘 공개됐습니다. 여론의 비난이 컸던 사건인 만큼 이들에 대한 형량에도 상당한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박사방 관련자들에 대한 재판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심재민 기자와 함께합니다.Q.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등에 대한 엄벌 요구가 참 많았는데, 오늘 1심의 판결 어떻게 났습니까?네. 26일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
[오늘의 주요뉴스] 직원들 갑질-폭행 혐의 한진家 이명희, 항소심서도 징역형 집행유예직원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진그룹 고(故)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구회근 이준영 최성보 부장판사)는 19일 상습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상습 폭언·폭행한 점은 대단히 잘못됐다"면서 "사회적 약자에게 관대하고 아량을 베푸는 태도로 나머지 삶을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46명...일부 지자체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 고민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6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46명 늘어 누적 27,79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00명보다 대폭 늘어나면서 나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충남 천안·아산시와 강원 원주시, 전남 순천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1단계에서 1.5단계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다른 일부 지방자치단체도 단계 조정 여부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박사방 조주빈에 무기징역 구형...전자발찌 부착도 요청검찰은 '박사방'에서 성 착취물을 제작·공유한 혐의로 기소된 조주빈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현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씨 등의 결심 공판에서 "피해자들이 피고인을 엄벌해달라고 눈물로 호소하고 있다. 무기징역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45년 명령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조 씨는 여성들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을 촬영한 뒤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의 '박사방'을 통해
15일 경찰은 조주빈(24·구속기소)의 성착취 범행에 공범으로 가담한 남경읍(29)씨의 신상을 공개했다. 이날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있던 남씨는 오전 8시께 검찰로 가는 호송차에 타는 과정에서 얼굴이 공개 되었다.그는 '박사방' 유료회원으로 활동하며 피해자들을 유인해 성착취물을 제작에 가담한 혐의와 조주빈의 범행을 모방해 피해자를 협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취재진의 '혐의를 인정하는가'라는 질문에 "인정한다"고 답한 남씨는, '피해자에게 하고픈 말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죄송하다"고
[오늘의 주요뉴스] 성 착취물 박사방 조주빈 일당, 범죄단체 조직 활동 혐의 부인박사방 조주빈 등 텔레그램 성 착취물 박사방 일당이 법정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현우 부장판사)는 9일 조주빈과 '부따' 강훈 등 범죄단체조직 혐의와 관련된 공범 6명의 첫 공판 준비기일을 열었다. 이날 조 씨와 강 씨 등은 공소가 제기된 사실관계는 대부분 인정하지만, 범죄단체를 조직해 활동했다는 인식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법리적으로 다투겠다는 입장을 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2일 조 씨와 강 씨, 이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자 45명 증가...지역발생 40명 모두 수도권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5명 늘어 총 11,947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40명, 해외 유입이 5명으로 지역발생 40명은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특히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양천구 탁구클럽발 집단감염이 교회, 어르신방문센터, 또 다른 방문판매업체, 삼성전자 사업장 등 인근 경기도로 집중적이고 연쇄적으로 전파되면서
[오늘의 주요뉴스] 박사방에 돈 보낸 혐의 MBC 기자,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출석경찰이 조주빈 측에 돈을 보낸 혐의를 받는 MBC 기자를 5일 불러 조사하고 있다. 방송계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MBC 기자 A 씨를 이날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중이다. 경찰은 박사방 등이 관련된 가상화폐 거래소와 구매 대행업체들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운영자 조주빈에게 돈을 낸 회원들을 파악하던 중 A씨가 송금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후 A 씨의 포털 클라우드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왔으며 조주빈 측에
[오늘의 주요뉴스]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 코로나19 확진박원순 서울시장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19일 밝혔다. 박 시장은 "어제 오후 5시께 삼성서울병원 측으로부터 흉부외과 수술실 간호사 1명이 확진됐다는 보고를 받았고 추가 검사 결과 3명이 추가확진됐다. 모두 함께 근무한 간호사들"이라며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수술에 함께 참여했거나 식사 등 접촉한 의료인 262명, 환자 15명 등 접촉자 277명 중 26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오늘의 주요뉴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구치소서 코로나 검사...재판에는 불출석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구치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주빈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현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하지 않았다. 원래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이 나올 의무가 없으나, 조 씨는 지난달 29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했다. 재판부는 이날 사건 관계인들의 출석을 확인하면서 "조주빈은 오늘 코로나19 검사를 받느라 나오기 어렵다고 한다"라고 상황을 알렸다. 법무부에 따르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n번방’창시자 ‘갓갓’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11일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대화명 갓갓)인 A(24)씨에 대해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해 지난 9일 긴급 체포했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경찰은 A씨로부터 스스로 ‘갓갓’이라는 자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갓갓은 1번부터 8번까지 번호를 매기면서 텔레그램 대화방을 운영해 n번방이라는 속칭이 붙은 성 착취물 공유 대화방을 만들어 운영했다. 지난 3월 검거
여성들의 성착취 영상을 제작해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조주빈의 공범 '이기야'의 신상정보가 지난 28일 공개됐다.28일 육군은 "성폭력범죄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이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최근 검찰 조사에서 조주빈은 대화명 부따, 이기야, 사마귀를 공범으로 지목했고 이 중 부따 강훈(18)의 신상이 16일 공개되었으며 28일 이기야 이원호(19)의 신상이 공개 됐다.텔레그램 닉네임 이기야로 알려져 있는 이원호는 긴급 체포된 이달 초까지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