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 코로나19 확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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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19일 밝혔다. 박 시장은 "어제 오후 5시께 삼성서울병원 측으로부터 흉부외과 수술실 간호사 1명이 확진됐다는 보고를 받았고 추가 검사 결과 3명이 추가확진됐다. 모두 함께 근무한 간호사들"이라며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수술에 함께 참여했거나 식사 등 접촉한 의료인 262명, 환자 15명 등 접촉자 277명 중 26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전주시, 저소득층에 생활안정자금 지원

전북 전주시는 긴급 자금이 필요한 저소득층에 무담보·무이자로 50만원까지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금이 필요한 시민은 '전주사람' 홈페이지(jjwf.or.kr)에서 내려받은 서류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이는 중위소득 120%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이자와 보증, 담보 없이도 긴급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받은 금액을 추후 본인의 자립계획에 따라 전주시 복지재단인 '전주사람'에 기부하는 순환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피카츄방 운영자 첫 재판...또 경찰 조사 받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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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박사방의 성착취 영상물을 재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피카츄방 운영자의 첫 재판이 열렸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김지희 판사 심리로 19일 열린 첫 재판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0)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같은 종류의 추가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또 받았다"며 "한 달 내 추가 기소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추후 사건을 병합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 판사는 다음 달 16일에 열릴 비공개 재판에서 검찰 측이 증거로 제출한 A씨의 하드디스크 영상을 재생한 뒤 병합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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