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박사방 2인자 부따 강훈, 2심서도 징역 15년 중형 선고받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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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의 2인자 격인 '부따' 강훈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9부(문광섭 박영욱 황성미 부장판사)는 26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음란물 제작·배포 등) 등을 적용해 강 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범죄는 여성 아동·청소년을 성적으로 노예화해 거래 대상이나 경제적 이익 수단으로 삼고, 그들의 인권을 유린해 그릇된 성적 욕구를 충족하게 한 것"이라며 "그들의 신분이 인터넷에 공개되고 영상물이 계속 제작·유포돼 현재도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음식물 쓰레기통에 신생아 유기한 친모 구속 송치

갓 낳은 아이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린 친모가 검찰에 넘겨졌다. 26일 충북경찰청은 A 씨를 영아살해미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으며 A 씨는 지난 18일 오전 8시쯤 청주시 흥덕구 한 식당 음식물 쓰레기통(10ℓ)에 갓난아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버려진 아이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며 구조 당시 아이는 탯줄 달린 알몸 상태였으며, 얼굴과 목 여러 곳에 깊은 상처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탁구 스타 정영식, 후배들 위해 태극마크 반납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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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스타 정영식이 태극마크를 후배들에게 양보하기로 했다. 26일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 정영식은 최근 9월 아시아선수권대회와 11월 세계선수권대회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탁구협회는 이를 받아들였다. 정영식은 탁구협회 임원들에게 글을 보내 "한국 탁구를 위해 이번만큼은 양보하겠다. 체력적, 기술적으로 보완해서 다시 내년부터 정정당당하게 국가대표가 되겠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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