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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구치소서 코로나 검사...재판에는 불출석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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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구치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주빈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현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하지 않았다. 원래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이 나올 의무가 없으나, 조 씨는 지난달 29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했다. 재판부는 이날 사건 관계인들의 출석을 확인하면서 "조주빈은 오늘 코로나19 검사를 받느라 나오기 어렵다고 한다"라고 상황을 알렸다.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의 한 직원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직원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가족 이송하는 구급대원 폭행 40대 입건...당시 술에 취한 상태

술에 취한 40대가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울산 중부소방서는 환자 이송을 방해하고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소방기본법 위반)로 40대 A 씨를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1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0일 새벽 울주군 본인 집에서 자신의 가족을 이송하기 위해 출동한 119구급대원 2명의 얼굴과 목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으며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 정당한 사유 없이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활동 등 소방활동을 방해하면 소방기본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피겨 여자 싱글 간판 유영, 2주간 자가격리 한 뒤 빙상 훈련 재시작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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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유영이 빙상 훈련을 다시 시작했다. 유영은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 혹은 일본 오사카에서 전담 지도자들과 함께 '필살기' 트리플 악셀 점프의 완성도를 높이고 쿼드러플(4회전) 점프까지 도전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출입국 길이 사실상 막히고, 현지 아이스링크가 문을 닫자 유영은 국내 훈련을 결정했다. 유영은 최근 2주간 자가격리를 한 뒤 몸 상태 회복을 위한 지상 훈련 과정을 거쳐 다시 빙상 훈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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