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김도연 아나운서가 ‘오조오억’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김도연 아나운서는 지난 23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쿨FM 라디오 ‘상쾌한 아침’에 출연해 남은 통조림 보관법을 설명하는 도중 ‘오조오억’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방송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댓글 등을 통해 ‘오조오억’이 일부 여성 커뮤니티에서 남성 혐오 표현으로 사용된다고 지적을 했다.오조오억’은 ‘아주 많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신조어지만, 일부 여성 커뮤니티에서 남성을 혐오하는 표현 중 하나로 사용되기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이에 김도연 아나운서는 “댓글과 DM(다이
[시선뉴스 홍탁 PD / 구성 : 심재민 기자] 지난 21일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댓글 조작'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습니다. 이후 여야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 김 지사의 드루킹 사건 판결과 그 파장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심재민 기자와 함께 합니다. Q. 먼저, 김경수 지사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 내용 짚어주시죠.네. 대법원은 지난 21일 댓글 조작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전 지사의 상고심에서 댓글 조작 공모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김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양다리 의혹에 휩싸이며 악플러에 대한 강력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권민아는 27일 자신의 SNS에 "바람의 정의를 모른다고 하셨냐. 나 보고 바람피웠다고 지금 전 여자친구분의 지인들이 나에게 온갖 댓글 다셨다. 그럼 먼저 고소든 뭐든 하시면 되지 않냐"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이어 "내가 하는 말들이 거짓이라고 큰 피해와 상처를 준 거라고들 하셨다. 그럼 고소가 가능하니 하셔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 여자친구분의 친구분이 허위사실글을 올리시지 않았나. 지금 떠도는 글 중 허위사실과 잘못된 점을 다 바로 잡
[시선뉴스 조재휘] 중국 전자제품 제조업체 샤오미가 새 로고를 선보였지만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조롱을 받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 기존 디자인에서 테두리만 바뀐 것인데, 이를 위해 3년에 걸쳐 3억여원을 투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장이 사기를 당했다며 조롱하는 것이다.1. 일본 디자이너의 도움 새 로고샤오미 창업주이자 CEO인 레이쥔은 지난달 30일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하는 행사에서 새로운 로고를 발표했으며 새 로고는 샤오미의 '미'를 영어로 쓴 'mi'는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 씨가 정준영을 불법촬영 혐의로 고소했다가 취하한 이유를 밝혔다.A 씨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끝까지 판다'의 영상에 장문의 댓글로 고소 취하 이유를 밝혔다. A 씨는 "정준영이 내게 소홀해 우발적으로 고소한 것이 아니며 고소 후 정준영이 나와 사귀는 척 달래서 고소를 취하한 것도 아니다"라고 전했다.이어 "고소를 취하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신고 이후 변호사 상담 결과 증거가 불충분해 내가 무고죄를 뒤집어 쓸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당시 대학 졸업을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SNS 활동을 재개했지만 비난의 글들이 쏟아지자 결국 댓글창을 차단했다.고영욱은 지난 12일 SNS를 개설하며 "저는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는 지낼 수는 없기에 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그러나 누리꾼들의 비난은 거셌고 고영욱은 댓글창을 막아뒀다.고영욱은 복귀에 대해서도 한 매체를 통해 “지금은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 나중에 계획이 생기면 연락을 드리겠다”고 밝히기도 했다.앞서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오늘의 주요뉴스] 댓글 조작 혐의 김경수, 2심서도 징역 2년 실형 선고 받아댓글 조작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함상훈 김민기 하태한 부장판사)는 6일 김 지사의 댓글 조작(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김 지사는 이날 실형이 선고됐으나 법정에서 구속되지는 않았다. 경찰, 웰컴투비디오 손정우 구
BJ 한미모가 악성 댓글에 고통을 호소한 가운데 변수미의 행실에 대해 폭로했다.한미모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몇 달 전, 살면서 처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라는 것도 해보고 전 국민에게 직업이 레이싱모델, BJ라는 이유로 꽃뱀, 걸레, 창녀가 되어 보고"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이어 “피해자인 그 분은 오히려 SNS 활동을 다시 한다고 들었는데, 정작 피해자인 나는 셀카 찍을 염두도, SNS에 올릴 생각조차도 없었다”며 “고발인은 저인데 몇 날 며칠 죄 지은 사람처럼 숨어다니고 있다”고 말했다.한미모는 변수미의 평
국내 성범죄자나 아동학대, 살인자 등 강력범죄자의 얼굴과 전화번호 등이 공개하는 웹사이트 '디지털 교도소'가 등장해 논란이다.해당 사이트에는 이름, 나이, 거주지, 직업, 휴대전화 번호와 혐의 내용, 관련 언론 보도 및 국민청원 게시글 정보가 기재되어 있다.사이트 운영자는"대한민국의 악성범죄자에 대한 관대한 처벌에 한계를 느끼고, 이들의 신상정보를 직접 공개해 사회적인 심판을 받게 하려 한다"라며 "모든 범죄자들의 신상 공개는 30년이며 근황은 수시로 업데이트된다"고 밝혔다. 또 운영자는 인스타그램과 이메일 등을 통해
▶누가 : 가수 김나영▶언제 : 12월 27일▶어디서 : 서울중앙지방검찰청▶무엇을 : 악성 댓글 단 악플러▶어떻게 : 고소장 접수▶왜 : 음원 사재기 허위 사실 유포
댓글 조작 혐의를 수사한 특별검사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총 6년의 징역형을 구형했다.허익범 특검팀은 14일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지사의 결심 공판에서 댓글 조작 혐의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1심에서 구형한 총 5년의 징역형보다 1년 상향한 것이다.특검팀은 "공소사실이 객관적 증거와 증언으로 인정되는데도 진술을 바꿔 가며 이해하기 어렵게 부인하고 회피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객관적 자료로
배우 송혜교 씨를 향해 악성 댓글을 작성하고 루머를 유포한 네티즌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경기 분당경찰서는 네티즌 A 씨와 B 씨를 각각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에 대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A 씨는 송 씨가 배우 송중기 씨와 이혼 절차를 밟는 사실이 알려진 지난 6월 자신의 블로그에 "중국의 거물 스폰서가 결정적인 이혼 사유"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허위사실 공표로 송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B 씨는 비슷한 시기 송 씨 부부의 파경을 보도한 인터넷 기사에 "남자 잡아먹는 귀신", "
배우 성현아가 기사마다 달리는 악플에 관한 고민을 털어놨다.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5회에서는 악플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는 성현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성현아는 악성 댓글과 관련한 고민이 있다면서, "워낙에 제가 악플이 많다 보니까 사실은 악플을 좀 어떻게, 쉽게 말해서 좀 잡아볼까 (생각했다)"고 말했고, 이에 서장훈은 "몇 개씩 달리냐"고 묻자 성현아는 "4000개씩 달린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4000개씩 달리면 일간 뉴스 톱"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그러자 성현아는 "내 기사만 나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2)씨가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 및 추행한 사건과 관련, 피해자 측이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무더기로 고발했다.이 사건의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인 박지훈 변호사는 20일 오후 피해자들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30여 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해 달라며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박 변호사는 "익명으로 조사에 임하고 있는 피해자들이 직접 고소할 수는 없어 대리인 신분으로 고발장을 제출했다"며 "추후 피해자들의 진술 동의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고발 대상은 장기간
전 농구감독 허재의 중국 인터뷰가 화제몰이 중이다.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여홍철, 심권호, 진종오, 김동현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방송에서 허재와 인터뷰를 이어가던 정형돈은 "허재 감독 무섭다" "질문 잘못하면"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김용만도 허재를 요주의 인물로 꼽았다.허재는 지난 2011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기자가 “중국 국가가 나오는데 한국 선수들은 왜 국기를 향해 서지 않고 다른 행동을 하
여직원이 회사에서 성폭행 피해를 봤다는 내용을 보도한 언론 기사에 댓글을 달아 피해 여성을 모욕한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5단독 서창석 부장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2017년 11월 '여직원 사내 몰카·성폭행 피해 주장 논란…회사 사과'라는 제목의 인터넷 기사에 피해 여성을 특정해 '경찰에서도 무혐의 처분 내렸음 ㅋㅋㅋ 그리고 강간당한 다음 날 가해자랑 ㅋㅋ 거리면서 카톡 하냐'는 댓글을 작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서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법원에 보석(조건을 내건 석방)을 청구했다. 지난 1월 30일 법정 구속된 이래 37일 만이다.김 지사의 변호인은 8일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에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다. 보석 심문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김 지사 측은 현직 도지사로서 업무를 처리해야 하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는 만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지사는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2016년 11월 무렵부터 더
[시선뉴스 이호] 아이를 잃는 것은 단연코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힘든 일일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잃은 아이가 모욕까지 당한다면 그 분노는 엄청나게 강할 것이다. 지난 2016년 11월 21일 낮 12시 25분쯤 인천의 한 어린이 집에서는 16명의 아이들이 야외에서 놀고 있었다.이 중 한 원생 A(2)양이 혼자 걸어서 100m 정도 거리에 있는 여고에 들어갔고 그 연못에 빠져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었다. A 양은 곧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사고가 난 지 보름 만에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끝내 사망했다. 이에 2016년 12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