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신년을 앞두고 이들을 비롯한 1천373명에 대해 28일자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8·15광복절 특사에 이은 두 번째 특사다. 이 전 대통령을 포함해 정치인 9명, 공직자 66명이 사면·감형·복권된다.이번 특사엔 광복절 특사에서 제외된 여야 정치인 출신 공직자가 대거 이름을 올렸다. 횡령·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23년 신년을 맞아 사면·복권된다. 이 전 대통령은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94억원의 뇌물수수와 252억원의 횡령 혐의 등으로 징역 1
[시선뉴스 홍탁 PD / 구성 : 심재민 기자] 지난 21일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댓글 조작'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습니다. 이후 여야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 김 지사의 드루킹 사건 판결과 그 파장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심재민 기자와 함께 합니다. Q. 먼저, 김경수 지사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 내용 짚어주시죠.네. 대법원은 지난 21일 댓글 조작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전 지사의 상고심에서 댓글 조작 공모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김
[오늘의 주요뉴스] 댓글 조작 혐의 김경수, 2심서도 징역 2년 실형 선고 받아댓글 조작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함상훈 김민기 하태한 부장판사)는 6일 김 지사의 댓글 조작(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김 지사는 이날 실형이 선고됐으나 법정에서 구속되지는 않았다. 경찰, 웰컴투비디오 손정우 구
댓글 조작 혐의를 수사한 특별검사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총 6년의 징역형을 구형했다.허익범 특검팀은 14일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지사의 결심 공판에서 댓글 조작 혐의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1심에서 구형한 총 5년의 징역형보다 1년 상향한 것이다.특검팀은 "공소사실이 객관적 증거와 증언으로 인정되는데도 진술을 바꿔 가며 이해하기 어렵게 부인하고 회피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객관적 자료로
이른바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항소심 절차가 이번 주 마무리된다.1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는 14일 오후 2시 김 지사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연다.이날 재판에서는 특검의 최종 의견과 김 지사 측의 최후 변론이 진행된다. 이어 김 지사의 최후 진술을 끝으로 지난 3월 19일부터 8개월간 이어진 전체 재판 일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마지막까지 양측의 주장이 맞부딪힐 최대 쟁점은 댓글 기계인 '킹크랩'의 시연회를 김 지사가
'드루킹' 김동원씨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항소심에 증인으로 나와 댓글조작 기계인 '킹크랩'을 김 지사에게 시연해준 것이 사실이라고 재차 주장했다.김씨는 19일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지사의 항소심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렇게 증언했다.드루킹은 2016년 11월 9일 김 지사가 경기도 파주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사무실에 찾아왔을 때 킹크랩 시제품(프로토타입)을 시연했다고 주장해 왔다.김 지사 측 변호인이 당시 상황에 관해 묻자 드루킹은 "킹크랩이 구
경남도는 김경수 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남의 무인선박 산업과 관련해 '규제자유특구 조기 지정'을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경남 대표산업인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남의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지정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이같이 요청했다.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규제자유특구 보고에 이어 발언에 나선 김 지사는 "조선업이 나아지고는 있지만 대형조선소 위주이며 중소조선소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
[시선뉴스 조재휘] 지난 시간에는 김경수 대장이 활동하고 있는 해양구조대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해양구조대에 대해 일반인들이 잘 몰랐던 부분과 다가올 여름 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들어보도록 하겠다. PART 2. 수상안전요원과는 다른 해양구조대- 일을 하면서 까다로운 점이 있나요?아무래도 저희가 생업을 같이 겸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여기 일에 매달려 있지 못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할 때도 있죠. 그런데 사고가 발생했을 때 해경구조대나 소방구조대하고 협업을 통해 구조 활동을
[시선뉴스 조재휘]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지원으로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일조하고 있는 해양구조대.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이들의 긴장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그 중심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는 김경수 대장을 만나 해양구조대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PART 1. 철저한 자기관리는 필수! 해양구조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십니까. 저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서울지부의 용산구조대장을 맡고 있는 김경수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해양구조대는 어떤 일을 하는 건가요?저희 해양구조대 요원들은 기본적으로 수영을 하는 것은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4월 17일 수요일의 국내 정세▶더불어민주당이해찬 "지난 총선 지역 기반 좋아져, 내년 총선 승리시 재집권 가능"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원외 지역위원장 협의회 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내년 총선까지만 승리하면 충분히 재집권이 가능하다"라며 "실제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압승해 지역 기반이 굉장히 좋아져 충분히 우리가 꿈꿔볼 수 있는 가능성"이라고 강조했다.▶자유한국당자유한국당, 김경수 보석 허가에 "사실상 공정한 재판 포기한 것" 비판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17일
박원순 서울시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지사들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불구속 재판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18일 재판부에 제출한다.17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을 비롯해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등 13개 광역지자체장은 18일 김 도지사의 2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에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박 시장 등은 탄원서에서 "주민직선으로 선출된 김경수 경남도지시가 법정구속 됨에 따라 도지사 직무가 정지되고 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것에 대해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이어 "남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법원에 보석(조건을 내건 석방)을 청구했다. 지난 1월 30일 법정 구속된 이래 37일 만이다.김 지사의 변호인은 8일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에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다. 보석 심문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김 지사 측은 현직 도지사로서 업무를 처리해야 하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는 만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지사는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2016년 11월 무렵부터 더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2월 14일 목요일의 국내 정세▶자유한국당한국당 창원시의원들, "4월 경남지사 새로 뽑아야" 주장경남 창원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4일 창원시청에서 김경수 지사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혐의로 법정 구속된 김경수 지사가 다음 달 초까지 사퇴해 보궐선거일인 오는 4월 3일 경남지사를 새로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정의당정의당, 탄핵 소추안 발의 대상 법관 권순일 포함 10명 공개정의당이 14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사건에 연루된 현직 판사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이호 / 일러스트- 이연선)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주자들이 연달아 논란에 휩싸이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한 때 강력한 대권주자로 떠올랐던 안희정 충남지사는 비서 성추문으로 정계에서 은퇴했으며 그 뒤를 잇던 이재명 경기지사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가 아내라는 수사결과와 친형 강제입원 사건까지 다시 불거져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또한 박원순 시장 역시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 국정조사를 통해 야당이 ‘박원순 청문회’에 버금갈 만큼 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