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4월 17일 수요일의 국내 정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지난 총선 지역 기반 좋아져, 내년 총선 승리시 재집권 가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원외 지역위원장 협의회 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내년 총선까지만 승리하면 충분히 재집권이 가능하다"라며 "실제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압승해 지역 기반이 굉장히 좋아져 충분히 우리가 꿈꿔볼 수 있는 가능성"이라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김경수 보석 허가에 "사실상 공정한 재판 포기한 것" 비판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17일 국회정론관 브리핑에서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법원의보석 허가와 관련해 "김 지사에 대한 보석 결정으로 증거인멸, 증인 회유 및 압박, 관련자들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커졌다"라며 "사실상 공정한 재판을 포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회의 불참 바른정당계 최고위원들에 "주말까지 복귀하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3 보궐선거 참패의 책임을 두고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하며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바른정당계 최고위원들에 "이번 주말까지는 복귀해서 최고위 당무를 정상화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민주평화당, 김경수 보석 허가 "법 절차에 따라 내려진 판단"

민주평화당 김정현 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법원의 김경수 경남지사 보석 허가를 두고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내려진 판단"이라며 "그동안 경남도정 공백을 우려하는 도민들의 걱정이 컸던 만큼 차질없이 지사직을 수행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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