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업무를 중단하는 이탈을 감행하자 의료 현장에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정부는 이에 맞서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사법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는 등 강수를 두며 갈등의 골은 깊어지고 있다. 종합병원의 수많은 의사들은 비슷한 하얀 가운을 입고 있지만, 누구는 교수라 부르고 누구는 인턴이라 부르는 등 세부적으로 각각 다른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에 집단 행동에 나선 ‘전공의’는 병원에서 어떤 위치일까. ‘전공의’는
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대한민국 정부 19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4년 02월 29일 오늘의 정책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행정안전부- 충북지역 비상진료체계 점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월 28일(수) 충청북도 지역거점 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을 방문하여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청주의료원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행정안전부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역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일선 의료현장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순회 점
[오늘의 주요뉴스]최후통첩 ‘D-1’ 일부 전공의 복귀 조짐...건대병원 12명 복귀정부가 집단사직하고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제시한 복귀 시한을 하루 앞두고 일부 전공의들이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소속 전공의 12명이 지난 26일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건국대병원 전공의 수는 2022년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집계 기준 인턴 29명, 레지던트 169명 등 총 198명이다. 이런 복귀 조짐 외에도 ‘다른 생각을 가진 의대생/전공의’를 표방하는 인스타그램 계정도 개설됐다. 이 계정 운영자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그리스 신화에는 다양한 것들을 대표·관장하는 신들이 있다. 올림포스 최고의 신이자 하늘과 기후를 다스리는 제우스(Zeus), 바다의 신 포세이돈(Poseidon), 태양의 신 아폴론(Apollon)부터 무형의 개념을 의인화한 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Aphrodite), 여행과 전령의 신 헤르메스(Hermes), 지혜와 전쟁의 여신 아테나(Athena) 등 세상 만물에 대해 신이 존재한다. 그 중 올림포스의 주요 신은 아니지만, 우리 삶에 있어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인 ‘시간’과 ‘기
한국MDRT협회가 2024년 연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관계자는 "한국MDRT협회는 최근 22기 운영진 워크숍을 개최하고 운영위원 봉사 서약과 협회장 및 15개 분과의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는 MDRT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5가지 행동 강령을 통해 한국 MDRT협회 운영위원으로 봉사할 것을 서약했다. 또한, 올해의 슬로건 ‘탁월함(Excellence)’을 전격 공개하고 MDRT협회원이 더 높은 수준의 탁월함으로 목표를 이뤄 갈 수 있도록 각 분과별 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러면
[오늘의 주요뉴스]오늘부터 간호사가 전공의 공백 채워...“병원장이 범위 지정”정부가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현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부터 간호사에게 의사 업무 중 일부를 맡긴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부터 보건의료기본법에 의거해 전국 종합병원과 수련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료지원 인력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업무 범위는 의료기관의 장이 내부 위원회를 구성하거나 간호부서장과 협의해 결정할 수 있다. 한편, 정부가 이달 23일 기준으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1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치료받는 게 국가의 헌법책무”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복지의 핵심이고 국가의 헌법상 책무”라고 밝혔다. 김수경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26일)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이렇게 말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의료현장의 혼란이 가중되며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위협이 현실화하고 있다”면서 “밤낮으로 피땀 흘려 지키던 현장으로 돌아와,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위해 대화하길 바란다”고 했다.
장원사이버평생교육원(원장 문규식)이 생명산업전문학사 애완동물관리 전공을 오는 3월 7일(목) 첫 개강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장원사이버평생교육원의 생명산업전문학사 애완동물관리 전공은 국내 유일 일반 학위 과정으로 고등학교 졸업만 하면 누구나 신청, 수강할 수 있다. 특히 모두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오프라인 출석이나 시험, 과제가 없기 때문에 시간에 제약이 있는 직장인들, 육아하는 분들도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다. 전과목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온라인 기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수강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러면
[오늘의 주요뉴스]전공의 사직 일주일째, 의료대란 악화 조짐 보여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무더기로 병원을 떠난 전공의의 빈자리를 전임의와 교수 등이 채우고 있지만, 일부 병원에서 전임의들마저 이탈할 기류를 보이고 의대 졸업생들마저 인턴 임용을 포기해 의료대란이 더욱 악화할 조짐을 보인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 주요 대형병원들은 수술과 진료 일정을 절반까지 줄이고, 전임의와 교수 등 병원에 남아있는 의사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전공의 집단사직에 대처하고 있다.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시선뉴스=양원민 기자 | 대한민국 정부 19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4년 02월 26일 오늘의 정책브리핑을 소개합니다.● 행정안전부- 지역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방재정 집행 총력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월 23일(금),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집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고금리‧고물가로 민생경제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초 수립한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계획을 바탕으로 자치단체별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ㅣ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의대정원’ 증원 후폭풍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과 근무지 이탈에 이어 의대생들의 동맹휴학이 현실화하면서 '의료대란'이 더욱 심각해질 조짐을 보인다.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https://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271)2. 손흥민-이강인 이른바 ‘탁구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pro |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4년 02월 넷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지역필수의사제 지역필수의사제는 지역의 의사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장학금·수련비용·거주비용을 지원받은 의사가 일정 기간 지역에서 근무하는 제도다. 지역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의사가 충분한 수입과 거주 지원을 보장받고 지역 필수의료기관과 장기근속 계약을 맺는 방식이다. (https://sisunne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2024년 02월, 한 주간의 축제를 한 눈에 보자. 이번 주(02.23.~02.29.) 축제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서울과 수도권, 인천을 제외한 지방의 축제 일정이다.먼저 대구 지역이다.■ 이월드 라라랜드대구광역시 달서구 / 2024.02.24 ~ 2024.05.31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에서는 2월 24일 라라랜드 그랜드 오픈 기념 초대형 불꽃쇼 ‘이월드 인더스타즈’를 시작으로, 봄 내내 퍼플을 메인 컬러로 새로운 볼거리 및 다양한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놀이기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오늘의 주요뉴스]초진환자·병원도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전공의 이탈 장기화에 대처정부가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계 혼란을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 전공의 집단사직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그동안 비대면 진료가 원칙적으로 금지됐던 ‘초진’ 환자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도 비대면 진료가 허용된다. 비대면 진료가 전면 확대되면서 의료취약지가 아닌 곳이나, 초진이라도 평일에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의약품 재택수령은 기존대로 섬·벽지 거주
아이를 양육하는 일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다. 아이를 기르면서 사람들은 기쁨과 행복한 감정을 느끼는 동시에, 해결하기 힘든 문제를 만나 난감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만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하여 검단ABA언어행동연구소를 운영하는 민다혜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검단ABA언어행동연구소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A. 언어재활사로 일하면서 조금 더 다양한 영역에서 아이들을 도울 수 없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대학원에 진학하여 행동 분석 전문가가 되어 ABA(응용 행동 분석) 치료를 하면서 두 치료의 장단점을 파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결혼식 참석과 관련해, 설문조사를 통해 미혼남녀(25~39세, 각 250명)의 솔직한 생각을 들어봤다고 밝혔다. (오픈서베이 시행, 신뢰수준 80%, 표본오차 ±2.87%P)관계자는 “먼저 ‘참석이 가장 고민되는 결혼식’을 묻자, ‘오랜만에 연락이 온 동창의 결혼식’이 37.4%로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다. 다음 ‘거리가 먼 타 지역에서 진행하는 결혼식(33.8%)’이었고, ‘직장 타 부서 동료의 결혼식(14.2%)’, ‘이전 직장 동료의 결혼식(9.8%)’, ‘애인의 형제∙자매의 결혼식(4.2%)’, ‘기타(0
[오늘의 주요뉴스]정부, 보건의료 위기경보 최상위 단계 ‘심각’ 발령보건복지부는 오늘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 최상위인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복지부는 어제(22일) 오후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복지부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의사단체가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 개최를 예고하는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국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필라테스는 각 개인의 신체의 한계를 늘려가며 불균형과 약점을 해결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나은 정렬과 자세를 촉진하도록 운동을 맞춤화한다. 이와 관련하여 더모어필라테스의 한은지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A. 10년전 교통사고로 인한 몸의 불균형으로 모든 운동을 접하다가 우연히 필라테스와 체형 교정을 접한 후 제 삶이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제가 느꼈던 감정들을 오롯히 회원님들에게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체형교정과 접목을 시킬 수 있고 체형분석을 제대로 할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1일 전국 97개 공공의료기관장과 간담회를 열고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비상진료체계 가동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진료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중수본 본부장을 맡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는 건강보험 수가(酬價) 인상, 각종 평가에서의 불이익 방지 등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전공의 등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자,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암센터, 지방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과 근무지 이탈에 이어 의대생들의 동맹휴학이 현실화하면서 '의료대란'이 더욱 심각해질 조짐을 보인다. 2024년 2월 21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보건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위기의 중요 원인으로 의사 수 부족을 지목하고 지난 2022년 하반기 의대 증원 추진 방침을 밝힌 뒤 1년 반에 걸쳐 꾸준히 의대 증원을 추진해왔다. 그리고 올해 2월 초 복지부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