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이 1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홍진(1877∼1946) 임시의정원 의장의 손자며느리인 홍창휴 여사와 면담을 가졌다. 문 의장은 이날 자리에서 "금년으로 임시의정원 설립 100년이 되었다. 100년 전 민주공화국 선포를 처음 했다. 홍진 의장께서는 행정부 수반도 하시고, 임시의정원 의장도 세 차례 역임하신 최장수 의장이셨다"라며 "이번 4월 10일 국회에서 임시의정원 100주년 기념식이 열릴 예정인데, 꼭 오시기를 바란다"라고 홍창휴 여사를 초청했다. 홍창휴 여사는 "의장님께서 큰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다"라고 말하며 자
[오늘의 주요뉴스] 문희상 의장, 일왕 사죄 발언 사과할 사안 아니다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 시간 12일 '일왕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라는 발언에 아베 신조 총리를 비롯해 일본 정부에서 사죄와 발언 철회를 요구한 것에 대해 "사과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문 의장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자신의 발언은 평소 지론이고 10년 전부터 얘기해온 것"이라며 "근본적 해법에 관해서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태권도 이대훈, 10년 연속 태극마크.... 세계선수권 金 도전이대훈
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12일(현지시간) 미국 국회의사당을 방문하고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하원의장과 면담을 가졌다. 문 의장은 이날 자리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하기를 바라며, 한국에서도 여러 의견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다 같이 미국을 방문했다"라며 "우리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한미동맹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미동맹 없이는 한반도 평화, 안정, 번영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과거 우리 생존이 달려있었던 한국전쟁 때에도 미군의 희생이 있었기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2월 13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미국트럼프 대통령, "한국 방위비 분담금 인상...몇 년 동안 오를 것"한미가 올해 한국이 부담할 주한미군 주둔비를 작년보다 8.2% 인상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위비 분담금 추가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일본日 공산당위원장 "일왕은 사죄권한 없어...총리가 육성 사죄해야"일본 공산당의 시이 가즈오(志位和夫) 위원장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일왕의 사죄'를 촉구한 발언과 관련, 일본 정부에는 사죄할 책임이 있지만
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11일(현지시간) 오전 대미 의회정상외교의 첫 공식일정으로 워싱턴 D.C. 내셔널 몰 서편 웨스트포토맥 공원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한 후 참배했다. 문 의장은 앞서 10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 D.C. 백악관 북동쪽 로건서클에 위치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방문해 시설을 관람하고 오수동 주미대한제국공사관장으로부터 공사관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문 의장은 방명록에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통한 우리 외교의 뿌리가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의 외교약사로 이
[시선뉴스] 문희상 국회의장이 일본을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문희상 의장의 입에서는 일왕을 향한 발언도 나왔다.지난 8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미국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위안부 문제를 두고 일본을 향해 강력한 발언을 했다. 문희상 의장은 "나이 든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사죄의 표현을 하면 위안부 문제는 해결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일본 외무상은 지난 10일 기자들에게 "위안부 문제는 이미 해결됐다고 생각한다"라며 문희상 의장의 발언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문희상 의장은 위안부 문제를 언급하면서 일본의 상징인 천황에게도 강도 높은 발
문희상 국회의장이 9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평창평화포럼’에 참석했다.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한반도 평화의 문을 활짝 열어젖히는 신호탄이었다”라며 “평창에서 시작한 평화 분위기는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사상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졌다. 2월 27일에 예정된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도 한껏 고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또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곧 세계평화 프로세스다. 2017년 연말까지 ‘한반도 위기설’이 나올 정도로 국제정세는 긴박했으나,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점
2월 8일(금) 문희상 국회의장이 오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설비를 점검하다 숨진 고(故) 김용균씨와 설 연휴 근무 중 돌연사한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센터장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했다. 문 의장은 이날 박수현 비서실장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故) 김용균씨 빈소에 보내 “국민을 보호하는 국회를 만드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문 의장을 대리한 박 실장은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빈소도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이어 “응급의료체계 구
문희상 국회의장이 국방위원회 위원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여했다.비공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과 일본 초계기 사건, 국방위원회 차원의 의원외교 활성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어 참석자들은 특히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이 최근 타결로 가득을 잡은 데 대해 안도감을 표시하면서도 방위비 분담액 산출 기준과 근거 마련 및 사용 투명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또한 일본 초계기 사건과 관련해서는 국방위 차원에서 국방부로부터 정확한 보고를 받은 뒤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 사태가 더 이상 악화해서는 안
문희상 국회의장은 1월 29일 ‘2019 국회 신춘음악회- 평화와 화합, 새로운 100년의 어울소리’에 앞서 4부 요인, 정당대표, 7대 종단 대표들을 국회 사랑재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문 의장은 먼저 “우리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되고 문화강국이 된 이 시점에 국회에서 국악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올해는 3·1 운동 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국회 임시의정원 10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라면서 “통합하고, 단합하고, 하나로 묶여 세계로 미래로 나가는 새 봄
1월 24일(목) 문희상 국회의장은 오후 의장 집무실에서 한국-서호주 간 무역 및 투자협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마크 메그완(Mark McGowan) 서호주 수상의 예방을 받고 기술·지원 교류 및 상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호주 양국은 활발한 정부 및 의회 간 교류를 통해 꾸준히 상호관심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이어왔다”면서 “특히 호주는 미국 이외 유일하게 우리와 2+2 외교·국방장관회의를 개최중인 국가로 돈독한 동맹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 의장은
1월 24일(목) 문희상 국회의장은 국회 사랑재에서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지고, 상임위원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문 의장은 먼저 “상임위원회별 모임은 오늘 처음이다. 상임위원회 위원님과 시간을 가졌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 앞으로 자리를 많이 가져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 상임위원회 위원님들과 상의 해나가겠다”고 했다.이어 문 의장은 “최근 여야 외교통일위원님들이 뜻을 모아 한미 방위비분담금 문제에 한 목소리를 내주신 것(「한미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 관련 성명서」발표)은 참으로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
문희상 국회의장은 16일 오후 의장 집무실에서 싸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Saeed BADAMCHI SHABESTARI) 신임 주한이란대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문 의장은 이날 면담에서 "이란은 1973년 오일쇼크시 중동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 원유를 공급한 국가”라면서 “우리는 이란-이라크 전쟁(1988)시 공습으로 대림건설 직원들이 사망했지만, 끝까지 남아 공사를 완료한 적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문 의장은 바담치 샤베스타리 대사에게 양국 의회 간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바담치 샤베스타
대한민국 국회는 3ㆍ1운동 및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맞이하여 ‘2019 국회 신춘음악회’를 1월 29일(화) 오후 7시 30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KBS 국악관현악단(지휘 원영석)의 종묘제례악 ‘보태평지무’를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이춘희, 이생강, 차세대 젊은 국악인 유태평양, 김준수, 고영렬 및 국악신동 김태연 어린이 등이 출연하는 한편 새로운 100년의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문희상 국회의장은 “2019년은 3ㆍ1운동 및 임시의정원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올해 첫 초월회 회동을 가졌다. 그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그리고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을 만났다.5당 대표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모두발언을 하며, “논어에 나오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은 민주적 리더십에서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금년 한해도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같은 리더십으로 지휘자 손짓 하나에 하나가 되는 화합의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여기 계
1월 3일(목) 문희상 국회의장이 여의도 소재 호텔에서 열린 헌정회 신년회에 참석하여 신년사를 전했다. 문 의장은 “대한민국의 2019년은 모든 분야에서 중대하고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역경과 시련, 질곡과 영광의 100년을 매듭짓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문 의장은 이어 “새로운 100년, 한반도 평화, 민생경제, 정치개혁의 중대 분수령의 해가 될 것이다. 심기일전해 민족의 대도약을 시작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 국회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헌정회의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부탁
문희상 국회의장이 신년사를 통해 2019년은 중대 분수령에 해당하며 대도약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 의장은 지난해 12월 31일 신년사를 발표하면서"기해년(己亥年), 하나로! 세계로! 미래로! 대도약의 원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2019년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 임시의정원 100년을 맞이하는 해라고 전한 문 의장은 "역경과 시련, 질곡과 영광의 100년을 매듭짓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2019년은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실현하는 중대
요르단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현지시간 20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암만보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이날 문 의장은 개소식에 참석한 알-자빈 의원의 보건부장관 취임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요르단 방문에 알-자빈 장관과 함께 참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문 의장은 "우리나라는 요르단 내 교육, 보건, 공공행정 분야에 무상원조를 중점 지원하고 있으며, 요르단으로 유입된 시리아 난민을 위해서도 인도적 지원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특히 암만보건소는 2007년부터 코이카 사업의 일환으로 신축되
아랍에미리트를 공식방문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7일 오후, 왕세제의 사저인 씨팰리스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H.H. Sheikh Mohammad bin Zayed Al Nahyan) 아부다비 왕세제를 만나 최근 강화되고 있는 양국의 최고위급 교류·협력관계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문 의장은 “지난 3월 문 대통령의 방문 이후 양국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음으로써 100년을 내다보는 형제 관계로 발전했다”며 “대한민국 국회는 양국 관계 증진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연방평의회와
12월 13일(목) 문희상 국회의장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해군 2함대를 방문하여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천안함 용사들을 참배했다. 부대를 방문한 문 의장은 “해군 장교출신 문희상입니다”라고 첫 인사를 전한 뒤 “젊은 시절이 떠오르고 고향에 온 듯 마음이 편안하기도 하지만, 고생했던 훈련시절이 생각나서 다시는 훈련지 진해 쪽을 보지 않으리란 생각도 했었다”고 전했다. 또한 문 의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렵고 힘들 때는 그 시절의 에너지를 생각하면서 힘을 되찾곤 했었다”고 말했다.이어 권혁민 해군 참모차장 및 강동훈 2함대사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