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올해 첫 초월회 회동을 가졌다. 그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그리고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을 만났다.

[사진_문희상 공식홈페이지]

5당 대표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모두발언을 하며, “논어에 나오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은 민주적 리더십에서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금년 한해도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같은 리더십으로 지휘자 손짓 하나에 하나가 되는 화합의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기 계신 5당 대표는 물론 5부 요인, 7개 종단 대표, 노사 단체 모두 소외된 계층을 대표하는 모든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아서 하는 오케스트라”라고 언급했다.

한편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는 미국 의회를 방문해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정착여건 조성을 위한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한 바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