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2월 13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

▶미국
트럼프 대통령, "한국 방위비 분담금 인상...몇 년 동안 오를 것"

한미가 올해 한국이 부담할 주한미군 주둔비를 작년보다 8.2% 인상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위비 분담금 추가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일본
日 공산당위원장 "일왕은 사죄권한 없어...총리가 육성 사죄해야"

일본 공산당의 시이 가즈오(志位和夫) 위원장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일왕의 사죄'를 촉구한 발언과 관련, 일본 정부에는 사죄할 책임이 있지만 현재의 아키히토(明仁) 일왕은 사죄할 권한이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영국
英 메이 총리, 브렉시트 승인투표 연기..."시간 더 필요하다"

12일(현지시간) 공영 BBC 방송에 따르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이날 하원에 출석, 당초 이번 주로 전망됐던 브렉시트 승인투표(meaningful vote)를 연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오스
한-라오스 항만 건설 협력 위한 양해각서 체결

13일, 해양수산부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공공교통부와 '한·라오스 항만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라오스는 중국,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등 5개국에 둘러싸인 내륙국가로, 내륙항 개발과 메콩강 내륙수로 활성화 등 국가 물류수송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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