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문희상 의장, 일왕 사죄 발언 사과할 사안 아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 시간 12일 '일왕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라는 발언에 아베 신조 총리를 비롯해 일본 정부에서 사죄와 발언 철회를 요구한 것에 대해 "사과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문 의장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자신의 발언은 평소 지론이고 10년 전부터 얘기해온 것"이라며 "근본적 해법에 관해서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태권도 이대훈, 10년 연속 태극마크.... 세계선수권 金 도전
이대훈은 12일 경남 창녕군민체육관에서 끝난 2019년도 태권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 남자 68㎏급 결승에서 박지민(용인대)을 18-9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성고 3학년에 재학 중이던 2010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이대훈은 10년 연속 국가대표로 뛰게 됐다.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통산 네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태원 살인사건 유족, 국가 상대 2심도 승소
‘이태원 살인사건'의 피해자 고(故) 조중필 씨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심에서도 승리했다. 서울고법 민사32부(부장판사 유상재)는 13일 조 씨 유족이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국가 측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국가가 총 3억6천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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