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2021년 08월 30일 월요일의 국내정세▶국회언론중재법, 여야는 지속 대치 중... 김기현, "양당 의사 절충 하는 중"30일 오후 여야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타협점을 찾지 못하며 대치국면을 지속했다.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두차례에 걸쳐 회동했으나 끝내 합의하지 못했다. 윤 원내대표는 일부 조항을 보완한 수정안을 제시하며 이날 본회의에 일괄 상정할 것을 제안했고, 국민의힘은 주요 '독소조항'을 철회하지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5월 29일 금요일의 국내정세▶국회문희상, “스스로 총쏴서 죽이면 안돼... 패스트트랙 고소, 고발 의원들 선처 부탁”29일 국회에서 열린 20대 후반기 국회의장단 퇴임식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오래 마음에 뒀던 말씀을 드리겠다. 이를테면 탄원"이라며 "작년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고소·고발당한 여야 의원이 처벌받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작년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의 고소·고발을 없던 일로 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소·고발을 남발해 입법부 구성원이 사법부의 심판을 받는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5월 21일 목요일의 국내정세▶국회문희상, “은퇴 후 텃밭 일구며 살고파... DJ 처음 만났을 때 가장 기뻤다”21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1965년 혈기 넘치던 법대 시절 한일회담 반대 투쟁에 나섰던 시기를 떠올리면 55년의 세월, 1980년 서울의 봄을 기점으로 하면 40년, 1987년 제2 서울의 봄에 첫 창당에 참여한 시절을 기준으로 하면 33년”이라면서 “만감이 교차하지만 후회가 없는 삶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평생의 업이자 신념이던 정치를 떠난다니 심경이 복잡했다. 말짱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문희상 국회의장은 21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재임 기간 성과와 퇴임 소회를 밝혔다. 20대 국회 후반기 의장을 지낸 문 의장은 오는 29일 20대 국회 임기 종료와 함께 현역 정치인 생활을 마무리한다.한편 더불어민주당의 최다선(6선)인 박병석(68세, 대전 서구갑) 의원이 21대 국회 첫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또 국회부의장에는 4선 김상희(경기 부천소사) 의원이 단독 입후보해 최초의 여성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5월 8일 금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해 힘 모을 것... ‘한국판 뉴딜’ 성공적 실현이 목표” 8일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회는 코로나19 이후 경제 위기에 적극 대비해 사회·경제적 대전환을 위한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규제 개혁에 나서는 한편,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 역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위원장은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추진계획을 성공시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경제활력 창출에 기여하도록 힘을 모으겠다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5월 6일 수요일의 국내정세▶국회“이성만 있고 눈물은 없어”, “희망고문”... 야권, 이낙연 발언에 강도 높은 비판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5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의 유가족과 나눈 대화 내용에 대해 6일 야권이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은 이 전 총리의 발언들에 대해 “논리적으로 틀린 말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 왜 이리 소름이 돋나”라며 “머리만 있고 가슴은 없는 정치인의 전형, 이성만 있고 눈물은 없는 정치의 진수를 본다”고 자신의 SNS에 남겼다. 또 민생당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17일 금요일의 국내정세▶국회문희상 국회의장, 급여 30% 기부... 차관급 이상 7인도 동참17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통 분담 차원에서 본인의 4∼5월 세비(특별활동비 제외) 중 30%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국회사무처가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사무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특별활동비를 제외한 국회의장 보수는 월 1천600만원 정도로, 그중 30%인 480만원가량을 두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7일 화요일의 국내정세▶미래통합당'30,40 대 무지하다' 이어 '나이 들면 장애인'... 통합당, ‘세대비하’ 김대호 후보 제명7일 미래통합당이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를 당이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징계인 ‘제명’ 하기로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의 한 지역방송국에서 열린 관악갑 총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장애인들은 다양하다. 1급, 2급, 3급… 나이가 들면 다 장애인이 된다”고 김 후보가 전날 30·40 세대에 이어 이날 노인 세대에 이르기까지 특정 세대를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3월 5일 목요일의 국내정세▶국회박근혜가 쏘아올린 자필 편지, 정치권서 뜨거운 감자로 연일 이슈박근혜 전 대통령이 4일 옥중에서 자필로 ‘분열하지 말고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힘을 합쳐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것에 대하여 정치권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미래통합당 대표 황교안 대표는 “역사적 터닝포인트가 돼야 할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전해진 천금 같은 말씀” 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선거 개입", "국정농단 세력의 재규합"이라며 강한 비판을 했고,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국기문
▶국회‘박근혜 시계’ 차고 나타난 이만희 신천지 교주... 진위여부 놓고 여야 공방전2일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차고나온 ‘박근혜 시계’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치열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가짜’라고 선긋기에 나섰고, 민주당은 “국민적 의혹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통합당 김진태 의원은 개인 논평을 통해 이는 치열한 정치공작이라고 표현하였고, 같은 당 이준석 최고위원은 중고 매매 사이트를 근거로 진품이 아니냐는 의혹에 페이스북을 통해 "신천지 교주와 중고나라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구본영 수습)코로나19 사태에 25일 여의도 국회 주요 건물의 출입이 전면 통제됐다. 국회에서 열린 행사에 코로나19 확진자(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져 국회가 주요 건물을 폐쇄한 뒤 방역 조치에 나섰기 때문.이에 이틀째 의사일정이 전면 중단됐고 여야 각 정당은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며 신중한 행보를 보였다. 의원들은 국회 폐쇄 조치에 따라 당사에 임시 사무공간을 두거나 여의도 모처에서 근무했고, 자택
9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2019년에는 주라트비아 한국대사관 승격, 한국과 라트비아 직항 전세기 취항 등 양국관계에 중요한 일이 많았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 양국 국가간 교류, 의회간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문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이나라 무르니에쩨(Inara MURNIECE) 라트비아 국회의장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라트비아와 대한민국은 공통점이 많다. 주변에 강대국들에게 쌓여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것을 스스로 극복해냈다는 점이 비슷하다”면서 “라트비아의 이런
문희상 국회의장은 7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에릭 테오 신임 주한 싱가포르대사의 예방을 받았다.이날 에릭 테오 신임 주한 싱가포르대사의 예방을 받은 문 의장은 "한국과 싱가포르는 1975년 수교 이래 긴밀한 우호협력을 지속해 왔고, 이제는 가장 선진적인 협력을 진행해 오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문 의장은 "앞으로도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하며 공존·번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예방에는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박희석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시선뉴스 최지민] 2020년 1월 6일 월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황교안, 통추위 구성 방침 공식화..."늦출 이유, 명분 없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추진위원회' 구성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통합을 늦출 어떤 명분도, 이유도 없다",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 사치에 가깝다" 등의 표현으로 절박감을 드러냈다. 이를 통해 '보수빅텐트'가 과연 현실화할지 주목된다. 그는 "통합 없이는 절대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도 했다. 통추위는 황 대표의 '대통합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최지민, 구본영 수습] 지난주 한 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1. 선거법-문희상 법문희상 국회의장이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 먼저 자유한국당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 23일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결정안에대한 필리버스터신청을 거부하고, 범여권 '4+1' 협의체의 선거법 수정안을 기습상정한 것에 대해 26일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선거법-문희상 법...피로도 극에 달한 文 국회의장의 돌파구는? [시선만평])2. 4+1 협의체4+1(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구본영 수습)문희상 국회의장이 여러 문제에 직면하며 피로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모양새다.먼저 자유한국당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결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신청을 거부하고, 범여권 '4+1' 협의체의 선거법 수정안을 기습상정한 것에 대해 26일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이 뿐만이 아니다. 문의상 의장의 앞장 서 발의한 ‘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2월 25일 수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28일 광화문 집회 취소 "대규모 집회, 하루만에 다시 여는 것 효과 떨어져"28일 오후로 예정됐던 자유한국당의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文 정권 2대 독재 악법·3대 국정농단 심판 국민대회'가 취소되었다. 황교안 대표 비서실장인 김명연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27일 전국 253개 당협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문재인 정권의 '3대 게이트' 의혹을 규탄하는 대국민 홍보전을 벌일 예정"이라며 "하루 만에 다시 대규모 집회를 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연이은 장외투쟁으로 인해 건강악화로 24일 병원에 입원했다.앞서 황 대표는 지난달 20~28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8일간 단식농성을 한 끝에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돼 같은 병원으로 옮겨졌다.한국당 박완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어제(23일) 문희상 의장의 무법적이고 무정치한 의사진행으로 선거법이 상정되고 불법적인 의사진행으로 필리버스터까지 진행되는 것을 보고, 황교안 대표께선 그동안 지탱해오던 건강이 좋지 않아서 오늘 아침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박 사무총장은 "황교
23일 국회 내 의정지원과 언론 및 행정부 관계자들의 효율적인 소통 활동을 위해 조성된 국회 소통관이 준공식이 개최됐다.국회 소통관은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2만4천732㎡ 규모로 1층 후생시설, 2층 프레스센터, 3층 스마트워크센터, 4층 일반 업무시설, 지하 1층 주차장으로 조성되어 있다.이날 준공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국회의원,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지난 2015년 3월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16년 5월 설계를 마치고 이듬해 6월 공사를 시작했다.문희상 국회의장은 “동의보감에서 통하면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2월 23일 월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한국당, 문희상 국회의장 항의방문 "억지 날치기하려면 사퇴하라"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의원 9명은 23일 임시국회 본회의를 소집한 문희상 국회의장을 항의 방문했다. 하지만 의장실이 문을 열어주지 않아 한국당 의원들은 문 앞에서 40분 넘게 농성을 이어갔다. 그중 송석준 의원은 "이렇게 국민에게 얼굴 보여주기 부끄러우면 사퇴하라. 억지 날치기하려면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문 의장은 예산안이 강행 처리된 지난 10일 본회의 정회 때 의장실로 갔다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