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타는 우리 사이 ‘흔들다리 효과’를 이용하라
‘썸’타는 우리 사이 ‘흔들다리 효과’를 이용하라
  • 보도본부 | 김현정 에디터
  • 승인 2014.07.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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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현정] 지금 혹시 ‘썸’타는 상대가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이성에게 사랑의 감정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밀당의 방법을 한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썸남’ ‘썸녀’나 짝사랑 상대에게는 흔들다리 효과(Suspension Bridge Effect)를 이용하면 사랑의 감정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흔들다리 효과(Suspension Bridge Effect)’란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만난 이성에 대한 호감도가 안정된 다리 위에서 만났을 때 보다 더 상승한다는 것인데요. 아슬아슬하게 흔들리는 다리를 뜻한다 해서 ‘적교 효과’라고도 불리며 심리학적 용어로는 귀인오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캐나다의 심리학자 도널드 더턴과 아트 아론은 밴쿠버에 있는 카필라노 캐니언에 두 개의 다리에서 흥미로운 실험을 하게 됩니다.

A그룹에게는 딱딱한 콘크리트 다리를 건너서 반대편에 서 있는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확률을 알아보고, B그룹에게는 아슬아슬 흔들다리를 건너서 반대편에 서 있는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확률을 알아본 결과 B그룹이 월등히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 실험을 통해 심리학자는 위험한 상황에서 느끼는 공포심을 사랑의 설렘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입니다.

사람은 위험한 곳이나 공포를 느끼는 곳에 있으면 유독 긴장하게 됩니다. 무섭거나 긴장했을 때 아드레날린이 분비 되면서 심장이 빨리 뛰게 되는데요. 이렇게 심장이 두근거릴 때 옆에 있는 사람에게 의지하게 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친근감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심장이 뛰게 되는 상황에서 만나는 이성은 유독 매력적이게 느껴지게 되고, 이런 상황에서 만나는 남녀는 더욱 가까워질 수밖에 없는데요.

예를 들면 가장 고전적인 방법이면서 아직까지도 잘 먹히는 '공포영화 보기'입니다. 사람은 공포심을 느끼게 되면 아드레날린의 분비가 활발해지는데 이것은 사랑으로 인해 분비되는 것과 비슷해 상대에 대한 호감이 상승한다는 이론입니다.

놀이공원에 놀러가는 것 또한 남녀 간의 연인 성공 비율 확률이 높은데요. 자이로드롭이나 바이킹 등과 같이 익스트림한 놀이기구를 타게 되면 평소보다 심장의 두근거림이 상승해 이성의 매력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거나, 밀당 중인 상대가 있다면 ‘흔들다리 효과’를 이용해 사랑을 쟁취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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