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송일국 트위터]



배우 송일국이 자신의 일본 입국을 불허한 일본 외무차관 발언에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송일국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 외무차관 ‘송일국, 미안하지만 일본 못 온다’뭐라 할 말이 없네요”라며 그냥 내 세 아들 이름이나 불러봅니다. 대한, 민국, 만세!“라는 글을 게재해 입장을 대신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야마구치 쓰요시 일본 외무차관은 한 방송에 출연해 최근 가수 김장훈과 함께 독도 수영 릴레이에 참여한 송일국을 겨냥해 “미안하지만 앞으로 일본에 오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것이 일본의 국민 감정이 라고 생각한다”며 ‘일본 입국 금지’에 대해 보도했다.

 

또한 지난 21일 일본 BS닛폰은 송일국 주연의 드라마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의 방송을 보류하고 BS재팬에서는 <강력반> 방영을 무기한 연기시켰다.

 

방송 보류에 대한 이유는 송일국이 독도 수영 릴레이 횡단 프로젝트에 참가한 사실이 일본 내 시청자들의 항의가 우려된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한편 지난 13일 송일국은 광복절을 기념해 김장훈, 한국체육대학교 학생 등과 함께 독도 수영 릴레이 횡단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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