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이 '란제리 소녀시대'의 후속으로 오는 10월 9일 첫 방송 편성을 확정지었다.
내달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은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으로,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 분)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태생부터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 분)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이하 여아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친다.
'마녀의 법정' 김영균 PD는 "'마녀의 법정'이 여성아동성범죄라는 민감한 주제를 다룬 작품이라 그런 부분들은 섬세하게 가면서 드라마적 재미도 놓치지 않고 유쾌하게 풀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마녀의 법정’을 통해 현실에서 일어나는 여성아동성범죄라는 어두운 민낯과 마주할 인물들답게 이들은 첫 만남부터 묘한 설렘과 긴장감은 물론, 비장함까지 느껴지는 강렬한 호흡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오는 10월 9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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