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뱀 생식해 감염된 특수부대원, 국가유공자 인정
[10년 전 오늘] 뱀 생식해 감염된 특수부대원, 국가유공자 인정
  • 보도본부 | 이승재 기자
  • 승인 2017.05.2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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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이승재]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출처/위키미디아)

10년 전 오늘인 2007년 5월 28일에는 군대에서 생존 훈련을 받으면서 뱀을 생식했던 공수부대원이 이로 인한 질병을 앓아 국가유공자로 지정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특별 3부는 52살 이 모 씨가 군 훈련 중 뱀을 날로 먹어 병에 걸렸다며 서울지방보훈청을 상대로 국가 유공자 등록을 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1심을 깨고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전역한 지 24년이 지난 후에 이 씨의 병이 발견되긴 했지만 의학적으로 뱀을 날로 먹은 것이 유력한 원인으로 보이고, 다른 사유를 찾을 수 없는 이상 뱀 생식을 병의 원인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1974년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혹독한 생존 훈련을 받으면서 야생 뱀을 날로 먹었다가 지난 2003년 뱀을 생식했을 때 걸리는 스파르가눔병에 감염됐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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