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31일 오전, 현재 '카드포인트통합조회'가 폭주하고 있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는 자신이 신용카드 포인트를 얼마나 모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사이트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 가능하다.

▲ [사진출처/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

많은 신용카드 이용자들이 카드 결제 시 적립되는 포인트를 쌓아만 두고 이를 사용하지 않아 매년 수천억 원의 포인트가 소멸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5년 사용하지 않아서 없어진 포인트가 4490억에 달했다. 사라진 이 포인트는 신용카드 회사가 가져가게 되어있다.

신용카드 포인트 소멸기간은 통상적으로 5년으로 이 기간 안에 적립된 포인트를 사용해야 쌓아둔 포인트가 헛되게 사라지지 않는다. 쓰지 않고 남은 카드 포인트나 잔액이 남은 선불카드로 기부를 하고 연말정산에서 세액 공제를 받을 수도 있다.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에 접속해 이름과 주민번호만 입력하면 모든 카드사에서 적립된 포인트와 소멸예정일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