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뉴스팀] 금융결제원과 국내 16개은행은 19일부터 현재 은행권에서 발급하고 있는 '현금카드'와 충전형 선불카드인 '뱅크 머니'를 고객이 스마트폰에 탑재해 사용할 수 있도록 은행 공동의 스마트폰 지갑인 '뱅크월렛(BankWallet)'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대상은 일차적으로 본인명의의 NFC 스마트폰을 보유한 SK텔레콤 이용자다.

은행공동의 스마트폰 지갑 앱인 '뱅크월렛'을 구글플레이에서 검색한 후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한다. 그리고 PC상의 '뱅크월렛 발급 전용 웹사이트'(www.bankwallet.co.kr)에서 거래은행의 현금카드와 뱅크머니를 신청해 이를 스마트폰에 내려받으면 된다.

KT는 다음달부터 해당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LG 유플러스는 아직 계획이 없다.

발급이 완료된 고객은 스마트폰에서 원하는 은행의 현금카드를 '주카드'로 설정해 두면 전국에 설치된 현금입출금기에서 스마트폰의 간단한 터치만으로 플라스틱 기반의 현금카드와 동일하게 현금인출, 계좌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가 가능한 은행은 농협, 신한, 우리, SC, 하나, 기업, 국민, 외환, 씨티, 수협, 대구, 부산, 제주, 전북, 경남은행 등으로 우체국은 5월 이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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