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재)정효국악문화재단은 22일부터 매주 화요일 5주간 2016 신진국악 실험무대 ‘국악 아름다운 도전’을 돈화문 국악당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oTPA 주최, 정효국악문화재단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가야금 연주자 최준혜가 22일 ‘국악 아름다운 도전’의 첫 무대를 시작하며, 29일 해금연주자 이세미, 12월 6일 창작음악그룹 ‘ONE[O]’, 12월 13일 맥 프로젝트 (Mekk Project) 12월 20일 퓨전가야금 연주자 오혜영이 맡았다.

금번 무대는 차세대 국악인으로서의 실력 및 각 연주자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프로그램들과 함께 각 국악인의 이야기가 토크로 구성된 이색적인 무대로 음악 관련 전문가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번 작품의 예술 감독을 맡은 박장원은 “예술가들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자신들의 내면 예술세계를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 특히 갓 시작점에 서있는 젊은 예술가들에게는 현실의 벽은 더더욱 높을 텐데 이번 신진국악 실험무대를 통해서 연주자들이 가지고 있는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주길 바라며 앞으로의 성장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기획을 맡은 정넘쳐는 “신진예술가들의 스토리가 있는 공연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알리길 바란다”며 “ 앞으로 더욱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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