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오늘 (11일) 오후 12시 25분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울산고속도로에서 28t급 유조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넘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강 모(50)씨가 다쳤으며 유조차의 탱크로리에 실려 있던 아스팔트유 2만8천L 중에서 약 1만L 가량이 쏟아져 인근 도로와 배수로로 흘러들었다.

▲ 출처/울산시소방본부

소방당국은 기름 유출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방재둑을 세워 인근 하천의 유입을 막고 기름을 제거하는 작업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현장 일대가 극심한 정체를 빚기도 했었다.

본 사고에 대해 경찰은 운전자 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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