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용산)]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은 2005년 10월 경복궁에서 이전하여 새로 개관했다. 옛 주한미군부대 자리였던 30만㎡의 방대한 공간에 30만여 점(2012년 1월 기준)의 유물을 보관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우리 선조들이 터를 잡을 때 중요하게 여겼던 ‘배산임수(背山臨水)’를 고려하여 남산과 한강이 둘러싸고 있으며 호수와 정원이 어우러지게 설계하였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국립중앙 박물관은 6개의 상설전시관과 해외 박물관 기획 전시 및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개최되는 기획전시실과 어린이 박물관이 있다. 상설전시관과 어린이 박물관은 무료이며 기획특별전시는 전시에 따라 유·무료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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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의 상설전시장은 총 6개의 관과 50개의 실로 구성되어 12,044점의 유물을 전시하여 제공하고 있다. 특별전시는 시기에 따라 박물관에서 주관하는 기획전시가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테마전 ‘흙으로 빚은 조선의 제기’(2016년 10월 23일까지) 활자의 나라, 조선(2016년 11월 13일까지)가 각각 전시장소에서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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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크기를 자랑하는 만큼 보유하는 유물들이 많기에 주제에 따라 나눠서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맑은 가을 하늘 우리나라 문화 유산과 함께 가을소풍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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