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오후 늦게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해소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8시 전국 고속도로 중 차량이 시속 40km 미만으로 달리는 '정체'구간은 중부내륙고속도로 노은분기점(중부내륙)→충주휴게소 3.6km 구간뿐이다.

▲ (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 등 다른 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이 원활하며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9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 출발 부산 요금소까지 4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하행길 소요시간은 대구 3시간 23분, 울산 4시간 22분, 목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강릉 2시간 20분, 대전 1시간 30분 등이며 상행선도 정체가 풀려 하행선과 거의 비슷한 시간이 소요된다.

한편, 연휴 둘째 날인 15일은 귀성, 귀경 전쟁이 가장 치열한 날이 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내일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께, 오후 4~5시께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서울 방향은 오전 9~10시께 막히기 시작해 오후 4~5시께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다음 날까지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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