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여행] 직접 내려 먹는 ‘핸드 드립’의 매력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

[시선뉴스(경기 남양주)] 커피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 사랑은 남다르다. 길거리마다 프랜차이즈 카페를 비롯하여 개인 카페들도 즐비하여 언제 어디서든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과거에는 달달한 믹스커피에 정을 나누기도 했다.

요즘에는 원두커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세계 각국의 원두를 직접 구매해 로스팅하여 즐기는 ‘핸드 드립’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평소 ‘핸드 드립’을 시작하고 싶었지만 망설였던 사람이라면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이 바로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이다. 해설사가 함께 있는 커피박물관에는 단순히 커피에 대한 지식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해설사와 소통하면서 다양한 커피문화를 즐길 수 있다.

2층으로 구성된 박물관은 1층에는 커피에 관련된 전반적인 전시를 담고 있으며 2층에는 박물관에서 직접 기르는 커피 묘목, 로스팅 체험, 시음회를 경험할 수 있다. 화려하고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아담한 공간에 커피에 관한 전시들이 알차게 담겨져 있다.

전시관 관리 후에는 ‘핸드 드립’ 시연과 함께 시음이 있으니 놓치지 말고 직접 내려 먹는 커피의 향긋함을 즐겨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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