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기 남양주)] ‘화장실’이라고 하면 용변을 보는 곳으로 모든 건물에 있으며, 공원이나 유원지 등에는 개별적으로 분리되어 만들어 놓는 화장실 많다. 특히 최근에는 각 지역 특색에 맞게 화장실을 만들고 있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화도푸른물센터에도 독특한 모양의 화장실이 있어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신기함을 주고 있다. 바로 ‘피아노 화장실’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물놀이 시설을 조성하면서 만든 이 화장실은 그랜드피아노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지상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물놀이터, 2층에는 화장실이 있으며, 이 화장실로 가기 위해선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하여야 한다. 내부에는 남녀 화장실이 구분되어 있으며 사람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공용 쉼터가 있어 피아노 화장실 앞으로 보이는 ‘피아노 폭포’를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피아노 화장실이 있는 화도푸른물센터에는 피아노 폭포, 피아노 화장실뿐만 아니라 생태공원, 환경 홍보관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해 기존의 하수처리장의 이미지를 탈피.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체험학습장으로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는 필수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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