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8월 5일 금요일의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경기회복세 미진, 단기간 내 회복 어려워

경기가 단기간에 회복되기 어렵다는 한국개발연구원의 발표가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일부 내수 지표에서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제 전반의 회복으로는 확산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업 구조조정의 여파와 수출, 설비투자의 부진이 경기 회복에 일시적인 제약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 (사진출처 : 한국개발연구원 홈페이지, 픽사베이, 고용노동부 공식 sns, 영화 카드 스틸컷, 플리커, 부산행 스틸컷)

2.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6천740원

고용노동부가 2017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7.3%인상한 6천740원으로 최종 고시했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전체 임금 근로자의 17.4%인 337만 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최저임금 준수율을 높이기 위해서 법규 위반 시 경제적 제재를 강화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3. 영화 부산행,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서 대상 수상

영화 ‘부산행’이 제 20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미치 데이비스 영화제 공동 디렉터는 “부산행은 지난 몇 년 간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했던 어떤 영화보다도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라고 평가했습니다.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부산행은 이외에도 호주, 독일, 영국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리우올림픽 축구 첫 경기에서 피지를 상대로 8:0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전반전 류승우의 첫 골로 경기를 이끌어가던 대표팀은 후반전에만 7골을 터트렸는데요. 첫 스타트를 잘 끊어준 축구를 비롯해 다른 종목들에서도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해봅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이승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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