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시중에 나와있는 짜장 가루로 만든 짜장밥도 맛이 좋지만, 실제로 춘장을 이용한 짜장 소스는 깊은 맛을 낸다. 하지만 가정에서 춘장을 갖고 맛있는 짜장 소스를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춘장은 다른 고추장, 된장과 달리 기름에 볶아야 그 향과 맛이 살아난다.

오늘의 레시피에서는 ‘춘장’을 이용한 ‘짜장밥’을 만들어보자.

 

■ 재료
밥 2공기, 돼지고기 등심 200g, 양파 1개, 감자 1개, 당근 1/4개, 애호박 1/4개, 춘장 4T, 식용유 2T, 굴 소스 1T, 설탕 1T, 물 1.5컵, 전분 3T.

■ 만드는 법
1. 양파, 당근, 감자, 애호박은 정육면체 모양으로 깍뚝썰기 해준다.
2. 돼지고기도 같은 크기로 썰어 소금과 후춧가루, 맛술로 밑간한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양파를 먼저 넣어 투명하게 볶은 후 감자, 당근, 애호박을 넣고 함께 볶아준다.
4. 다 볶아진 채소는 덜어준 후 채소를 볶은 팬에 춘장과 식용유를 넣고 2분 정도 볶는다.
5. 볶아 둔 춘장에 채소를 넣고 1~2분간 더 볶아 양념을 묻힌 후 물 1.5컵을 넣고 끓인다.
6. 단단한 채소인 감자와 당근이 익으면 굴 소스와 설탕, 녹말물을 넣어 걸쭉하게 만든다.
7. 어느 정도 걸쭉해지면 밥과 함께 접시에 덜어 먹으면 완성!

■ 오늘의 레시피 Tip!
- 기호에 따라 달걀 프라이를 추가하면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밥 대신 우동 면을 삶으면 짜장면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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