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6.25 전쟁 이후 미군 부대에서 쓰고 남은 햄을 이용해 끓여먹은 찌개인 부대찌개. 군대의 찌개라고 하여 부대찌개라 불린다. 역사의 아픔이 있는 음식이지만 지금은 다양한 재료를 조합하여 직장인의 인기 있는 점심 메뉴이기도 하다.

오늘의 레시피에서는 얼큰한 육수와 다양한 소시지, 라면 사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부대찌개’를 만들어보자.

 

■ 재료
김치 약간, 양파 1개, 통조림 햄 1통, 콩나물, 두부 1/2모, 대파 한 줌, 떡국떡 한 줌, 사리면 1개, 멸치 다시마 육수, 고춧가루 2T, 다진 마늘 1T, 맛술 1T, 국간장 2T, 설탕 1T, 후추

■ 만드는 법
1. 햄과 채소들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2. 둥글고 넓은 냄비에 햄, 김치, 채소, 두부, 떡국 떡을 빙 둘러 담는다.
3. 준비한 멸치 다시마 육수를 부어준다.
4. 불에 올린 후 양념장을 고루 풀어준다.
5. 양념장이 어느 정도 풀어지면 불을 줄인 후 라면 사리를 넣어준다
6. 라면이 익으면 불을 끄고 어슷썰기 한 대파를 넣은 후 뚜껑을 덮어 남은 열기로 익혀준다.
7. 가족들과 함께 둘러앉아 맛있게 먹는다!

■ 오늘의 레시피 Tip!
- 다양한 소시지를 이용하여 부대찌개를 만들어보세요.
- 다양한 버섯을 첨가해도 맛이 좋아요
- 육수는 라면을 넣은 후에 부대찌개 국물이 많이 졸았다면 첨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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