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가정의 달' 5월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가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임에 따라 5월 첫째 주 황금 연휴 기간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통영은 수려한 자연 경관과 풍성한 즐길 거리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곳으로, 5월의 따뜻한 날씨와 가정의 달 특수로 인해 관광객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넋을 기리는 이순신공원과 함께 한려수도해상공원의 빼어난 절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아름다운 벽화가 인상적인 동피랑마을 등 유수의 관광명소들이 있는 통영은 가족여행뿐만 아니라 여름과 겨울 내일로 여행을 통해 20대 대학생들도 많이 찾는 여행지로 꼽힌다.

 

먹는 재미도 빼 놓을 수 없다. 신선한 해산물과 산해진미가 지천인 통영은 풍부한 먹거리로 여행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반드시 맛보아야 할 별미로 꼽히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충무김밥이다.

‘충무김밥의 고향’이라 불리는 통영에는 다양한 충무김밥집들이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가게에 따라 곁들이는 반찬의 종류나 맛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입맛에 맞는 맛집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백종원의 3대천왕 등 인기 방송 프로그램들을 통해 통영의 충무김밥 맛집들이 다양하게 소개되면서 여행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통영 앞바다를 보며 식사가 가능한 ‘달인충무김밥’ 역시 SBS 생활의 달인을 통해 대중들에게 소개된 충무김밥 맛집 중 하나이다.

업체 측은 “김밥의 생명인 밥의 맛을 위해 지리산 산청 메뚜기쌀만을 사용하고 있다”라며, “120석 규모로 가족 여행객은 물론 단체 여행객분들의 방문도 잦다. 전국 탁송 시스템을 갖춰 통영에 오시지 않아도 충무김밥을 즐기실 수 있게끔 서비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따사로운 봄 햇살에 노곤해지기 쉬운 계절, 아름다운 통영에서 기분도 전환하고 입맛도 돋우는 리프레쉬 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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