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세계적인 보디빌딩 협회인 나바 인터내셔널의 한국 지부인 나바코리아(NABBA WFF KOREA)의 2016 아시아 서울 오픈 챔피언쉽' 대회가 이달 17일 한강 세빛섬 FIC컨벤션에서 개최된다.

동아TV가 중계하는 '2016 아시아 서울 오픈 챔피언쉽'은 올해 계획된 4개 경기 중 2번째로 서울에서 열린다. 이미지 지난 1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상반기 시즌 2,000명의 선수가 등록 신청을 완료했으며 국내 최정상 피트니스 선수 800명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대회 시작 전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경기는 프로, 아마추어로 나뉘어 열린다. NABBA MAN(2체급), WFF MAN(4체급), NABBA 톤피겨(2체급), WFF 미스 비키니, WFF 스포츠 모델, WFF 퍼포먼스, WFF 피지크 부문 등 체급에 따라 다양한 경기가 마련되며 일반인, 모델 지망인, 어린 선수 등도 모두 참여할 수 있어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를 진행하는 주최사 나바 인터내셔널은 1984년 영국 왕실의 지원으로 탄생한 최초의 보디빌딩∙피트니스 협회다. 영국뿐 아니라 세계 50개국 이상의 지부를 운영하며 보디빌딩업계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나바 WFF는 나바가 개최한 세계적인 보디빌딩 대회로, 세계적인 스타 아놀드 슈워제네거, 숀코네리 등이 출전한 바 있다.

나바 인터내셔널의 한국지부인 나바 코리아는 2013년 송재민 회장에 의해 창립됐다. 특히 일전에 진행된 챔피언쉽에는 가수 인순이가 대회에 참가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송재민 화장은 "국내 피트니스 대회를 대표하는 대회로 NABBA WFF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행사 당일에는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할 피트니스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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