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4월 8일 금요일,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정부 ‘당류 저감 종합대책’ 발표
정부가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어제 '보건의 날'을 맞아 ‘당류 저감 종합대책’을 내놓은 것인데요. 정부 조사에 따르면 국내 30살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은 당뇨병 고위험군에 속하거나 앓고 있고, 비만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비용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설탕을 적게 먹자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당류 표시를 의무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20년까지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를 하루 열량의 10% 이내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픽사베이, 나무위키, 파나마 대사관, 구혜선 SNS, 드라마 블러드 스틸컷, ESteem 엔터테인먼트, YG 엔터테인먼트

2. 파나마 대사, 노재헌씨 조사에 적극 협조 의사 밝혀
루벤 아로세메나(56) 주한 파나마 대사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씨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상 최대의 조세회피 문건인 파나마 페이퍼스 명단에 노재헌씨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노씨는 지난 2012년 5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본인 명의로 회사 3개를 세웠는데, 1달러짜리 주식 1주만 발행한 전형적인 페이퍼 컴퍼니였습니다. 노씨 외에도 한국인 195명이 파나마 페이퍼스에 거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구혜선과 안재현 5월 결혼 발표
배우 구혜선씨와 안재현씨가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습니다.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는데요. 한 달이 지난 오늘 안재현의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오늘 5월 21일에 구혜선과 평생을 함께할 연을 맺는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예식에 들어갈 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과 내일 총선 사전투표가 시행됩니다. 사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데요. 13일 선거일에 투표를 하지 못하는 분들은 내일까지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홍시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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