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내년부터 국내에서 중국 위안화를 사고 팔 때 ‘직거래환율’이 적용된다.
기존에는 원화를 달러화로 환산한 뒤, 다시 그에 해당하는 달러를 위안화로 환산하는 ‘재정 환율’을 적용했으나 내년 1월부터는 직거래 환율이 적용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최 차관보는 “원-위안 직거래 시 지금은 원-달러 시장 평균 환율과 위안-달러 환율의 재정환율로 산출하지만 내년부터는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 평균 환율로 바뀌게 될 것”이라며 “회계·리스크 관리 편의가 향상되고 시장 관심과 참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원-위안 직거래가 활성화되고 거래가 안정화됨에 따라 오늘부터 외국환중개사가 원-위안 직거래 중개수수료를 원-달러 거래 수준으로 인하하기로 했다”며 “은행 거래비용 부담이 완화돼 개인·기업 환전수수료도 함께 줄어드는 긍정적인 ‘연쇄효과’가 나타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위안화의 영향력은 앞으로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중국의 화폐 위안화가 IMF의 결정에 의해 ‘기축통화’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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