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빅뱅의 'MADE' 월드투어 중 미국 LA스테이플스센터 공연이 빌보드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입장 수입을 올린 공연 톱10'에 랭크됐다.

최근 빌보드는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종합집계된 박스스코어의 기록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티켓 판매고를 기록한 공연 톱10'을 선정하면서 지난 3일(현지시간) 개최한 빅뱅의 LA 공연을 10위로 올려놨다. 특히 빅뱅은 아시아가수로는 유일하게 이 리스트에 포함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 '세계에서 가장 많은 티켓 판매고를 기록한 공연 톱10' 선정된 빅뱅(출처/YG 엔터테인먼트 제공)

빌보드에 따르면 3일 열린 빅뱅의 LA 공연은 총 1만 3361명이 입장해 171만 5587달러(약 19억 4000만원)의 입장 수입을 올렸다.

현재 팝계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여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5회 공연에 1369만 251달러의 입장 수입을 올리면서 1위에 오른 가운데 톱10 명단에는 샤니아 트웨인, 마크 앤소니, AC/DC, 케이티 패리 등 신구를 대표하는 팝계의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북미와 호주, 마카오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친 빅뱅은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간 일본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BIGBANG WORLD TOUR 2015~2016 ‘MADE’ IN JAPAN’에 돌입한다.

11월 7일에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멜론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국내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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